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찬란한 성산일출, 영주의 새 희망을 노래하다'를 구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첫날
경북도 주최,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이 5일과 6일 양일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26명의 명사와 400여 명의 물류관계자들이 모여 개최됐다.5일 기조강연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과거 철도 물류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이 경북고속도로의 등장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 사례를 들며 경북이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항공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면 신공항은 지역발전의 엄청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포럼 첫날,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부산시 최고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국회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법안에 대한 부처 협의도 모두 완료되고, 여야 지도부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까지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극심한 정쟁 상황으로 인해 법안 심사가 지연되는 데 따른 박 시장의 강력한 투쟁 의지를 나타내는 행보다.첫날 기자회견에는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행안위 소속 이성권 의원 등 부산지역 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5일 시작으로 3일동안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25일 첫날 기획조정실,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예산심사와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2025년도 본예산은 기획조정실 1조595억 원, 대변인 73억 원, 미래전략기획단 20억 원으로 각각 291억 원, 17억 원, 7억원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다.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에서, 이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안’
영화 '슈퍼맨' 티저 예고편이 DC와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2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화 '슈퍼맨' 티저 예고편이 첫날 2억5000만회 이상 시청됐다고 밝혔다.그는 "크립토가 정말 우리를 집으로 데려갔다"며 "2억5000만뷰와 100만개의 소셜 게시물을 기록한 슈퍼맨은 공식적으로 DC와 워너 브라더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예고편이 됐다"고 전했다. 크립토는 DC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수퍼 소닉4' 제작을 확정했다.19일 IT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수퍼 소닉'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퍼 소닉3'가 개봉하기도 전에 찾아온 소식이다.오는 2025년 새해 첫날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퍼 소닉3'에서는 벤 슈와츠가 소닉 역을 맡았으며, 콜린 오쇼너시와 이드리스 엘바가 테일즈와 너클즈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짐 캐리는 로봇트닉 박사 역으로 돌아오며 키아누 리브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12월3일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한 사태는 지난 8·15 광복절 경축식과 19일 ‘을지 자유 방패’ 훈련 첫날 그의 발언에서 이미 예견된 바다. 1971~1972년 ‘국가비상사태’로부터 ‘유신쿠데타’로 이어진 일들이 연상된 때문이다. 윤석열의 말과 행동은 두 가지 점에서 유신의 논리와 매우 흡사했다.첫째, 박정희와 윤석열은 북한의 위협과 통일을 계엄의 명분과 목적으로 내세웠다. 박정희는 1971년 12월6일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한국의 안보 상황을 “강대국들의 행동이 제약받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24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김정기 도의원, 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행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도시재생과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김천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시민들이 직접 타종하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오는 1월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천시민대종을 개방한다.김천시문화예술회관 옆에 위치한 김천시민대종은 김천의 힘찬 기상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염원과 정성을 담은 시민들의 순수한 성금으로 1999년 10월 15일, 5천관의 무게로 제작돼 김천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며, 매년 1월 1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새해 소망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시민대종 개방시간 내 오셔서 가족,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2~13일 강원도 원주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협력기구다.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지역 로컬콘텐츠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 특강은 김정수 ㈜디어먼데이 최고전략책임자가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 등을 사례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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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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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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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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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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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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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 방문한 '몰래온 산타' 김홍규 시장, 깜짝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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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홍규 강릉시장이 청사 내 산타로 몰래 방문하여 마술공연 및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펼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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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최종 타결…조합원 투표 가결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은 24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9.33%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 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된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또 문화행사비 12억 원, 노조원 1인당 1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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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창업보육센터, 강원자치도 경영평가 6년 연속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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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6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창업보육센터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 내용의 효과성, 기업지원 성과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 상지대를 비롯해 강원도립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연세대가 S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지대 창업보육센터는 2025년도 창업보육센터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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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겨울 밤” 담양 산타축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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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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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새로운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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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