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오는 2025년 초까지 암호화폐를 합법화할 예정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이 2025년 초 암호화폐를 합법화할 계획이나, 해당 법안에는 세금 감면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검토 중인 초안 법안은 우크라이나 국립은행과 국제통화기금과 협력해 오는 2025년 초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목적은 재정 감독을 보장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는 것이다. 합법화된 프레임워크에서는 증권 거래와 유사한 표준 과세 규칙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11일 열린 제434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과 관련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중국선사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조항이 협정서에 반영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한 의원은 "이 협약의 협정기간이 3년으로, 224억원에 이르는 손실보전비용 및 인센티브 지급액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며 "향후 물동량 확보 가능성을 감안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정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제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서군산농협에서 ‘이화명나방 다발생 원인 규명 및 방제 적기 재설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용역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 병해충 전문가와 서군산농협, 지역구 의원과 농업인 등 70명이 참석했다.연구용역에서는 특정 지역 내 이화명나방의 다발생 원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후변화, 농업환경 변화와 서식지 특성을 고려한 지역적 편중 원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또한 기존 적기 방제 설정에 대한 효과 검증과 방제 적기 재설정에 대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방사선학과 정동경 교수가 2024년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국민건강 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이를 표창했다.
정동경 교수는 방사선학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사선 피폭 최소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의료현장에 적용해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했다. 또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등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앞장서 왔다.
경남도는 4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비상계엄 해제 이후 경남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박완수 도지사 지시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이미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등 1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정부의 금융, 외환, 수출 등 긴급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물가, 자금 등 분야별 파급 효과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의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한편, 경남도는 ▲‘기업애로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 토스인컴이 내년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토스인컴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정교하게 분류된 공제항목을 통해 내년 연말정산 환급액 또는 납부액을 모의로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 해 예상 결과를 3분 만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연도 예상 환급액이 있을 경우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가스공사가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역량 강화 △데이터 오류율 최소화 △데이터 개방 활성화 등 13개 항목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스공사는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의 전체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지난 2022년을 시작
청도경찰서는 겨울철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도로결빙 취약구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결빙·폭설 대비 제설 자재 비축 여부와 인력 확보 실태 등 파악 및 관계기관과 핫라인 구축으로 결빙·폭설 구간 발생 시 교통통제 등 신속 대응으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도로결빙 및 우려지점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폭설 및 결빙구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은 도로가 얼기 쉬운
▲ 재활로 새로운 희망을 찾길 바라며강연정,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고령사회로 인한 만성질환자와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장애인 재활운동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재활’은 최대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생활에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며,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간혹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렵다거나 의료비 부담, 재활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충북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충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4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과정이수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2, 3학년 도제반 학생 38명과 도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에스티산업, ㈜푸른에스엠 등 7개 기업은 이날 69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기계분야에서 고숙련인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장영 충주공업고 교장은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 협력하며 미래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직업인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