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FC U18이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거창FC U18은 11일 합천군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경기 삼일공고에 0-2로 지며 짐을 쌌다. 거창FC U18은 전반 37분 삼일공고에 선제골을 내줬다.전반을 0-1로 마친 거창FC U18은 후반 동점골을 노렸지만 경기종료 직전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이번 대회에, 경남에서는 거창FC U18을 비롯해 9개 팀이 고학년부에 출전했지만 한 팀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한편 저학년부 4강에 진출한 보물섬 남해

경남FC 수비수 김형진이 2경기 출장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형진에 대해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김형진은 지난 22일 충남아산과의 K리그2 18라운드 경기 후반 28분께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선수의 득점 찬스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뒤 오른손으로 공을 쳐 냈다.주심은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김형진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를 통해 김형진의 핸드볼 반칙은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반칙 행위

2주간 A매치 휴식을 마친 K리그가 본격적으로 후반전에 돌입한다.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인천은 지난 16라운드 동안 4승 7무 5패로 승점 19를 거두는 데 그쳤다.승패보다 무승부 경기가 많았다는 건 상대를 쉽게 압도하지도 그렇다고 쉽게 무너지지도 않았다는 것이다.인천은 지난 2023시즌에도 16라운드 동안 올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4승 6무 6패 성적을 거뒀다. 결국 지난 시즌과 같은 후반 스퍼트를 이번 전북전에서부터 보여줘야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를 앞세운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고 1위 자리 사수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9위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9승 4무 3패으로 1위다. 2위인 김천 상무보다 승점 1이 앞서 있다. 울산은 지난 1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에사카 아타루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기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김도훈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무사히 통과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맞대결에 후반 17분 터진 이강인의 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5승 1무 무패, 승점 16점, C조 1위를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게된 대표팀은 1번 포트에서 3차 예선 조편성을 받는 유리한 고지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정식 감독 후

경기·인천지역 지자체장들이 1일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민선 8기 남은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나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사진도 내놓았다.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협조도 당부했다. 새로 선출된 지방의회 의장들 또한 행정부 감시와 견제를 다짐했다. 주민 대의 기구로서 충실한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그런 만큼 모두가 초심을 잃지 말고 남은 임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잘 알다시피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에게는 주민들로부터 지방 권력을 위임받은 막중한 책무가 있다. 따라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천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