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6.25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추모글 낭독,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선 6.25전쟁
7일전
인천시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참전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육군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인천보훈지청장, 13개 보훈단체장, 참전 용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오프닝 헌정공연, 육군제17보병사단의 6.25전쟁 개요 보고, 참전유공자 표창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헌정공연, 6.1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유정복 시장은 기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 김만수 일병과 고 김명헌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1950년 8월 입대한 고 김 일병은 육군 제7사단 소속으로, 1951년 10월 입대한 고 김 병장은 육군본부 사령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서훈이 결정됐다./남연우기
구미시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는 구미아코디언 오케스트라, 50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일신문사
양양군이 25일, 양양일출예식장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35명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와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식전행사인 6.25 참전유공자 입장에는 해군 제108전대 부대원들과 함께 입장하며,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시상, 기념사․추념사, 초청 공연(
고령군은 20일 6·25참전유공자 故최규병 일병의 자녀 최홍곤님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거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헌신·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故최규병 일병은 6·25전쟁 당시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세운 공적
오산시는 지난 17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박지만 상사의 유가족에게 금성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박 상사는 6·25전쟁 당시 빛나는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시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박양춘씨에게 영예로운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훈장을 전수한 박양춘씨는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안동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25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 공연인 대금연주 ‘다향’과 ‘천년학’을 시작으로 △기념사 △6·25 참전유공자지회장의 만세삼창 △추모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함안재향경우회 및 함안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함안군 대산면 소재 ‘경찰승전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경찰관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함께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경찰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경남경찰청장, 함안경찰서장, 함안군수,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조국이 존망의 기로에 섰을 때 작은 망설임도 없이 뛰어나간 선배님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함안경찰승
의왕시는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김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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