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방대한 입찰안내서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바로답 AI’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집약된 기존 Rule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을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고도화한 것이다. 특히 건설산업에 최적화된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AI Agent 형태로 구현해 복잡한 계약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 분석할 수
제조업 중심지 창원시가 인공지능 기반 기술고도화로 산업 혁신을 도모한다.홍남표 창원시장은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했다.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국내
부산시는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 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미래혁신소재 개발,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 연구를, 한국퀀텀컴퓨팅은 △ 양자컴퓨팅 연구
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KB국민카드에 AI 기반 개인정보 탐지 및 비식별화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솔루션 공급은 KB국민카드의 전자문서 처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서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비식별화하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여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와 문서 처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자연어 처리 기술과 딥러닝 기반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사업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2025년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 7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70억 원의 49%를 확보했다.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보성 북부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흥 용두농협,
AI 기반 혈액 검사 진단 플랫폼 개발기업인 노을이 인도네시아 PT 키라나 자야 레스타리와 마이랩의 인도네시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마이랩은 혈액 및 말라리아 진단을 위한 AI 기반 온디바이스 솔루션으로, 현미경 기반 병리학 검사를 자동화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고정밀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노을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마이랩 플랫폼과 혈액분석 카트리지, 말라리아 카트리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AI 기반 앱 개발 및 배포 지원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기반 챗봇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로 앱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개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으로, 사용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챗 클라이언트를 통해 질의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이를 분석해 적절한 서비스 모듈을 호출하고,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AI 기반 카카오홈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구축되는 카카오홈은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해 입주민들은 월패드에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시설 예약, 조명·난방 제어 등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경원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홈사업부 팀장은 “입주민들은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국립공주대학교 스타브릿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 ~26일간 1박 2일로 현직 중등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한‘2024 첨단과학 기반 과학교사 전문성 함양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을 받은 스타브릿지센터에서 충남지역 과학교육 허브 역할의 수행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이번 연수에서는 2024년 스타브릿지센터에서 개발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과학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과학 기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
다쏘시스템은 HD 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 4월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협력을 추진한 뒤 6개월만에 진전으로,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기술로 선박제조 디지털화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4개사는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및 글로벌 자원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HD현대 그룹 미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사고…유선 승객 7명 부상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용 유선이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 승객 7명이 다쳤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선이 정박 중인 323t급 바지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선에 탑승한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4‧3희생자‧유족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22명에 2600만원 전달
제주4‧3평화재단은 2일 오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4·3희생자·유족 자녀들에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4‧3장학생은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22명이며,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이 중 김도연 학생은 지난 2016년 4‧3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한 박창욱 전 4‧3중앙위원의 ‘덕산 박창욱 장학금’을 받았다.장학생들은 이날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을 찾아 자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위패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3평화기념관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로스앤젤레스 강풍으로 곳곳서 산불… 하루만에 57㎢ 잿더미
4시간전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이 불어닥치며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카운티 일대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여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7일 벤투라 카운티 카마릴로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일대 57㎢를 잿더미로 만들었다.소방 당국은 주민 약 1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800여 명의 소방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미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샌프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출 악화’ 석유화학업계 경쟁력 제고 모색
4시간전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국의 탄소중립 패러다임에 발맞춰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7일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제41회 화학네트워크포럼·울산주력산업네트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위기 대응전략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석유화학 공장장·중소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실패에 따른 유가 변동과 대중국 수출 감소 등 대내외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 모집
4시간전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1차 참여기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5가지으로 구분해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과거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았더라도 5년 내 3회를 초과하지 않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뷰]현대미술관,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
4시간전
“발달장애 작가들이 바라본 세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에서 활동하는 송종구 작가를 비롯해 박재영, 신현채, 윤진석, 정은혜, 조태성, 최원우, 한부열, 황성제 등 발달장애 작가 9명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천갈래의 감정들을 아름다운 손끝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 90여점을 만날 수 있었다. 송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 4년 50억에 심우준 영입…올해 FA 이적 1호
4시간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