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영덕군의회는 지난 4일, 유례없는 대형산불로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민 구호 및 복구를 초월한 도시 재생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영덕군은 21명의 인명피해와 1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군민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이재민 구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전국 1위의 송이 생산량을 자랑하는 송림이 전소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영덕군은 지난달 27일 산불 특별
지상에서 우주 통합 기술로 대형산불 화선을 탐지하게 됐다.산림청은 27일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비화됐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산불에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없이 번지자 산불진화 현장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불이 난 대형 산불 지역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에 급격하게 확산된 걸로 전해졌다.산림청은 즉시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알려졌다.이 사고로 창녕군은 산청군 대형산불 사고의 사고수습 대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10시 브리핑실에서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국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
대형산불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올해 창원 진해군항제가 9일간의 벚꽃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창원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상춘객들을 본격 맞이한 제63회 진해군항제가 6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군항제는 영남권 대형산불 여파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이 대폭 취소된 채 막이 올랐다.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이번엔 모두 열리지 않았다.그럼에도 경화역·여좌천 등 진해 도심 곳곳에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평군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경남 산청 및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측정망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4월 2일 현재까지 남강 등 산불 영향 권역 하류에 있는 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은 특별한 변화 없이 산불 발생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남강의 수질 등급은 용존산소량은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량은 ‘좋음’ 수준을 유지 중이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재와 흙이 빗물과
영덕군의회 지난 4일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피해민 구호 및 복구를 초월한 도시 재생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은 21명의 인명피해와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군민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이재민 구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1위의 송이 생산량을 자랑하는 송림이 전소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영덕군의회는 영덕군이 지난 3월 27일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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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소씨 자혼=26일 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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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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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헌정사 2번째 탄핵 대통령 윤석열 - 여·야 헌재 결정 수용...“회복과 치유할 때”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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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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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신문고 소비자 불만 상담 1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들어온 소비자 상담 중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2만8948건으로 전년 대비 22.2% 늘었다.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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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안산선 사고대책본부 회의 개최… 실종자 구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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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긴급 대응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어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터널 붕괴 및 도로 파손 사고와 관련, 오늘 사고 현장에서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백원국 국토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국토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광명시,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해 구조 현황 및 현장 조치상황을 점검했으며 조속한 수습복구 및 주민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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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으로 지방을 살린다”…전남에 ‘RE100 산업단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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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안전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전라남도에 ‘RE100 기반 UAM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이날 간담회는 UAM 산업의 특징과 국내 산업 수준,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센터가 마련한 산업단지 추진 기획안을 전달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정우식 회장은 “UAM은 도심 내 근거리 승객과 화물을 친환경 저소음 항공기로 운송하는 교통체계이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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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약사회,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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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의성군약사회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약사회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약사회는 평소에도 의료 봉사, 저소득층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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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3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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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ʻ제3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회의는 국내외 신규 원전 수요 증가에 따른 다수호기 동시 건설에 대비한 한수원의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17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ʻ건설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ʼ이라는 주제로, ʻ건설 분야 통합경영관리 구축ʼ, ʻ엔지니어링 역량 강화ʼ, ʻ기자재 구매 최적화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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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와 ㈜삼송비엔씨는 최근 문경시 상권 활성화 및 우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삼송비엔씨의 상품개발, 브랜딩, 경영 노하우 등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정보를 교류해 문경시 상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