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가 숨진 행방불명 희생자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행방불명 4·3 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 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형무소에서 숨진 4·3 희생자 고 양천종 씨의 유해가 75년 만에 고향 제주의 품으로 돌아왔다.양 씨는 현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회장의 친할아버지이다. 고인의 딸인 양두영 씨도 현재 생존해 있다.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것
전남 순천시의회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환영하며 이번 개정안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
양성홍 제주4·3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이 17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행방불명 4·3 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에서 할아버지의 이름표를 붙이고 있다. 이날 제주로 돌아온 고 양천종 희생자는 1949년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체포돼 광주형무소에서 생을 마쳤다. 양 희생자는 광주 북구 옛 광주형무소터 무연분묘에서 2019년 12월 발굴된 261구의 유해 가운데 1구다. 고봉수 기자 17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행방불명 4·3 희생자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제주4ㆍ3사건 희생자 보상금 6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6차 신청 대상자는 2,085명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며, 현재는 1~5차 접수가 진행 중에 있다.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고 있고, 1~5차 대상자 8,402명 중 6,685명, 80%가 신청했다.접수 창구는 제주도청 4ㆍ3지원과 보상지원팀,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ㆍ3지원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마련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는 또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
제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6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6차 신청 대상자는 2085명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현재는 1~5차 접수가 진행중에 있다.제주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고 있는데, 1~5차 대상자 8402명 중 6685명, 80%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 창구는 제주도청 4.3지원과 보상지원팀,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3지원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마련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한편, 제주시는 4·3특별법 시행령 개정
제주 4.3 사건 당시 무참히 살해당한 어린 영혼들을 추모하고,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도보 순례가 진행된다.예술영화 '폭낭의 아이들' 제작팀이 주최, 주관하는 제9회 어린이평화순례길 행사가 16일 진행된다.이번 순례는 제주 4.3 당시 이름도 없이 흔적도 없이 그렇게 사라져 간 어린 영혼들의 넋을 기리고, 세계 모든 아이들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히 세월호 희생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예멘 내전, 미얀마 내전 등 전쟁과 분쟁 지역의 모든 희생자를 추모하고, 어린이 희생자를 추모한다.
장흥군은 2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한국전쟁전후 장흥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고 전했다.이번 합동추모제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
전라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지난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어린이, 교사, 부모가 함께 만드는 공동육아, 탈북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서부터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 유골 봉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 평생을 헌...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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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샤힌프로젝트 부지 준공...설비공사에도 탄력 붙을 전망
S-OIL의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사업 부지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앞으로 진행될 ‘샤힌 프로젝트’ 설비 공사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 사업에 대해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S-OIL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한 96만1000㎡의 부지가 조성된 것이다. 2023년 9월18일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시는 이달 2일 접수한 준공 신청을 법정 처리 기한보다 16일이나 앞당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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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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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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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 방문한 '몰래온 산타' 김홍규 시장, 깜짝이벤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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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홍규 강릉시장이 청사 내 산타로 몰래 방문하여 마술공연 및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펼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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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건설사업, 국토교통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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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 개선을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을 통보 받았다.'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의 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장 17.59㎞, 정거장 8곳,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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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코인 하나 사볼까…초보 투자자 절대 주의사항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인장에 처음 뛰어드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페 투자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우선 모든 투자는 자기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는 투자 조언자를 암호화폐 전문가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크 인베스트의 전 블록체인 제품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크는 "시장에 대해 확실히 아는 사람은 없다. 확실히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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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창업보육센터, 강원자치도 경영평가 6년 연속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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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6년 연속 우수성을 입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창업보육센터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 내용의 효과성, 기업지원 성과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 상지대를 비롯해 강원도립대, 강원대, 강릉원주대, 연세대가 S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지대 창업보육센터는 2025년도 창업보육센터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