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음악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 ‘여음’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미소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국악관현악단 ‘여음’은 우리나라 전통 악기를 사랑하는 비전공자들이 모여 만든 아마추어 관현악단이다.악단의 이름 ‘여음’은 ‘더불 여’와 ‘음악 음’을 뜻하며,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해 7월15일 창단된 여음은 대금, 소금, 피리, 태평소, 장구, 꽹과리, 모듬북, 스네어드럼, 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4나노미터 칩 양산을 시작했다.지난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4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미국 노동자들이 대만에서 생산되는 것과 동일한 수율과 품질로 4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라이몬도 장관은 "이는 우리 역사상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큰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
외국인 관광객 방문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경주시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APEC 정상회의로 글로벌 도시 도약을 기대되고 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12시간전
신천지 아산교회가 ‘천국을 찾아가는 눈뜨는 소경’을 주제로 계시록 말씀대성회를 열었다.이번 대성회에는 아산·천안·서산 등 충남지역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해 성경 속 상징적 의미들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대전교회 홍보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돼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장방식 지파장은 강의를 통해 “실로암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보냄을 받았다’는 뜻을 지니며, 이는 하나님이 시대의 신앙인들을 위해 보낸 사자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경이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은 물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
축제와 같은 장소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면, 군중은 서로 밀치고 전체적으로 움직임은 느려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움직임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으며,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전 연구에서는 '휴리스틱 충돌 모델'을 통해 군중의 움직임을 예측하려 했지만, 이는 작은 집단에만 적용 가능하며 수천 명의 큰 집단의 움직임을 예측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리옹 몰리 연구소의 데니스 바르톨로 씨 등은 스페인에서 매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까치마을 먹자골목이 ‘까리단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화거리로 조성됨에 따라 현대 소비자들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상인과 고객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까리단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까리단길은 SNS를 활용한 팔로우 이벤트, 점포 소개, 연관 키워드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유도하고, 까리단길을 더욱
보석은 원석을 깎아서 만들어집니다. 흙 속에서는 돌이나 보석이나 모두 비슷한 원석 상태로 머무르지요. 그러나 정성 들여 다듬어 바뀌는 가치는 원석 가치의 수천 배가 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흙 속의 원석을 꺼내 껍질을 벗기고, 깎아봐야 그것이 보석인지 돌멩이인지 알 수 있다는 것, 종종 돌멩이인 사람들이 본인을 보석이라고 우기며 똥 폼 잡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 한심해하기도 하고 그 도가 지나쳐 주제 파악 못 하고 분수를 모르고 안하무인에 빠져있으면 눈살을 찌푸립니다.반대로 본인을 돌멩이라 단정 짓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계약서 내 조항이나 규약 등을 꼼꼼히 읽고 이해한 후 서명하는 경우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어도비가 지난달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 69%가 계약서 내용을 읽지 않고 서명했다. 미치 알렉산더 에도비 프로덕트 마케팅 팀 리더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라인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하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고 서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어도비가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약서를 읽는 것에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드라마 ‘다모’의 이 명대사처럼, 올 겨울 사람과 동물은 서로의 아픔을 마주하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 부르는 인플루엔자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이다. 전국 의료기관에서는 8년 만에 최고 수준의 독감으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닭과 오리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신음하고 있다. 두 질병 모두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지만, 사람 독감은 주로 H1N1과 H3N2가, 조류인플루엔자는 H5N1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부족으로 이 상황
구글이 2025년까지 검색 시스템을 AI 비서처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5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AI가 사람들이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의 세계를 계속 확장함에 따라 올해는 가장 큰 검색 혁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피차이는 구글 AI 연구소 딥마인드의 AI 기능을 검색에 탑재하려는 다음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구글의 검색 제품은 사용자를 대신해 인터넷을 검색하고, 웹 페이지를 살펴본 후 답변을 제공하는 AI 비서와 비슷해지고 있다고 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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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 남자농구 국가대표 12명 확정
2025 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에 나설 남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의 명단이 나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아시아컵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 12명을 발표했다. 먼저 기존 국가대표 핵심 멤버인 이승현, 이우석, 양홍석, 하윤기가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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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울릉군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5일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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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문화·관광·축제 소식 알릴 '제9기 SNS 홍보단' 모집
인제군이 SNS를 통해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식을 알릴 ‘제9기 SNS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선발된 홍보단원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홍보단은 △인제군 내 주요 행사 및 관광지 취재 △SNS 콘텐츠 제작 △군정 홍보 간담회 및 팸투어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인제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인제군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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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튜버홀딩스, 유튜브 수익 극대화 솔루션 ‘갓튜버’ 출시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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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에 ‘7남매 다둥이맘’ 위촉
천안시는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SNS 인플루언서 김소정 씨를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루리맘’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육아 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김소정 씨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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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8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50분경 대전 서구 모 초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학생 A 양과 교사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가 돌봄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학교 관계자와 교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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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나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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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무원, 대통령 표창 등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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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5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유공자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영주시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우수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공무원’은 지난 1973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공직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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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철 양돈장 화재 정밀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된다. 도내 양돈장은 제주시 185곳, 서귀포시 72곳 등 총 257곳이다. 도내 양돈장에서는 최근 3년간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억원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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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라니냐가 온다.. 2024년 12월 초 동태평양에 나타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라니냐가 온다. 엘니뇨보다 차가운 동생 격인 라니냐가 7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2024년 12월 초 동태평양에 나타났다.하지만 라니냐는 오래 머물지 않을 수도 있다. NOAA에 따르면 2025년 봄에는 태평양이 중립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엘니뇨-남부 진동 주기의 일환으로, 라니냐는 동쪽 열대 태평양 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