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5일 의성에서 지품면 원전리로 번지면서 영덕군 지품면, 달산면, 영덕읍 화수리, 노물리, 석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등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불로 인해 영덕군에서는 지난 1일 영덕읍 주민 이모씨가 산불
경북경찰청이 경북 북동부권 대형 산불로 사망자 26명과 천문학적 피해를 낸 산불 최초 발화지점에 대한 첫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찰은 대형 산불 최초 발화 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함
경북 의성에서 연락이 끊겼던 80대 주민이 산불 잔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영양에서는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시작된 경북 산불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29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의성군 단촌
지난 26일 발생한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 사고 사망자가 질식사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발화가 시작된 대형승합차 차주에 대해서도 1차적으로 조사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국과수와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이 지난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서 5월사이 도내 교통사망사고는 3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증가율 8.5%와 비교해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경찰은 올해도 외부활동 증가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사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9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톨게이트에서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토부,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단속을 병행했다.공사는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와 본격적인 고속도로 유지보수‧점검 작업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 발생시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 및 주시태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5년간 충북 지역 고속도로 4∼5월 교통사고 사망자 21명 중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으로 67%를 차
통계청의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중 외국인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취업자수는 2022년부터 급격히 늘어 2024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취업자를 업종별로 볼 때 제조업에서 특히 현저히 늘고 있으며, 울산에서도 조선업 등에서 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실태에 대한 정부 공식 통계자료는 없지만 다양한 자료를 가지고 합리적인 추정을 할 수는 있다. 내국인은 산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당 0.39명이나, 외국인 근로자는 1.19명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고
지난 30년 동안 서울시의 1.46배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북 지역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산불을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3월·일요일·오후 2시대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1995~2024년까지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만4486건이고, 불에 탄 면적은 8만841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산불에 따른 총 사망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상 구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9.5%, 사고 건수는 31.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22년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과 함께 개선 사업을 완료한 전국 241개 대상지의 개선 전 3년 평균과 개선 후 1년간의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분석했다.개선 사업 이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24.7명이었지만 개선 후인 2023년에는 10명으로 59.5%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도 2469건에서 16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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