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을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동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나 한남동 관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쿠팡, 11번가 등 소비지 유통업계에 산지 쌀값 적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농식품부는 소비지 유통업계와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에 따른 수급 전망과 수확기 대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소비지 유통업계의 쌀 판매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업무협의에서 정부는 2024년산 쌀 생산량은 358만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3.2% 감소했고 정부 매입량이 총 60만5000톤(공공비축 36만톤, 시장격리 20만톤, 피해벼 등 4만500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내년 1월1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신규 입점작가 및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문화상품 분야의 전문 작가 또는 업체다.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응모는 가능하나 납품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도자와 섬유, 금속, 목공, 유리 등 전통·현대 공예 분야 전반으로 작가별 최대 3개 품목까지 제출 가능하다. 모든 출품작은 패키지가 필수이며 상품 입고 및 A/S 요청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청주문화재단은 전문성과 완성도, 시장·가격 경쟁
경기도교육청이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감 형사고발’을 실시해 교원을 적극 보호한다.경기도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1년 이후 24건의 형사고발 요청 사안을 심의하였고, 그중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8건 총 13건을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학교급은 초등학교 8건, 중학교 3건, 고등학교 2건이며, 고발 대상은 학부모 11건, 학생 2건이다. 고발 유형은 공무집행방해 5건, 협박 3건, 성폭력범죄 2건, 명예훼손 1건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를 찾아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만나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포항경제자유구역 확장,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19일에 열린 ‘기업금융 상황점검회의’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참석한 은행들에게 최근 외환시장의 변동성 우려를 고려, 기업들의 외화결제 및 외화대출 만기의 탄력적 조정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기업이 원재료를 매입하기 위해 수입신용장을 개설한 경우, 개설은행이 수출업자에게 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기업은 일정기간 후 은행에 결제의무 발생한다. 기업은 결제일 도래시 결제의무에 따른 외화매입수요가 발생한다.외화결제 및 외화대출의 만기가 조정되는 경우 기업은 연말 높아진 환율로 외화를 마련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기업부담이 줄어
금융감독원은 19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에게 경보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범인은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 직원을 사칭하고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를 위조한 이메일을 사용했다.해당 이메일을 이용해 블록체인,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 개인 투자자 등에 메일을 발송하고 위조된 공문파일을 첨부했다.금감원이 신고받은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이메일은 18일 11:03~11:27경을 전후로 발송됐으며, 제3자가 발신자를
틱톡과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대법원에 오는 2025년 1월 시행 예정인 정부의 금지조치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틱톡과 바이트댄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에 대해 호의적인 발언을 한 것을 근거로 이러한 요청을 했다. 틱톡은 내년 1월 6일까지 법 시행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법안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틱톡이 금지되는 내용이다. 대법원의 개입이 없다면 트럼프의 취임식 전날인 1월 19일부터 금지 조치가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311명의 가족돌봄 청년을 발굴했다.가족돌봄 청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이러한 가족돌봄 청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
경남도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2024년 12월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철원군은 2024년 하반기 자동차세 고지서 6,261건을 발송하고 납부홍보에 나서고 있다. 12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고지된 자동차세는 총 951백만원이고,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기는 12월 31일까지이다.1월에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거나 6월에 10만원이하 세액으로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한 소유자는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과세기간 중 폐차나 소유권이전등으로 변동이 있는 경우 일할계산하여 과세하고 있다.납부방법은 발송된
프랑스 여류화가 세라핀 루이1864-1942)의 일생을 그린 연극 작품 '천국의 나무–그림 위를 걷는 여자, 세라핀'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극단 골목'과 서울 극단 '창작집단 일각'이 선보이는 '천국의 나무–그림 위를 걷는 여자, 세라핀'은 그녀의 열망과 척박했던 인생을 1인 모놀로그 형식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절망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 존재하고자 노력했던 세라핀 루이의 거칠었던 삶과 그림에 대한 그녀의 열망을 다루고 있다.여성이 예술가로 산다는 것 자체가 녹록지 않던 시절, 1864년 태어난 세라핀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