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경주로 달리던 그랜져 차량이 제설차량 후미를 추돌해 그랜져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북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10시56분께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건포산업로 경주방향으로 주행중이던 그랜져 차량이 제설차량 후미를 추돌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만에 화재진압이 완료됐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신원 미상의 그랜져 차량운전자가 사망했고 그랜져 차량이 전소됐다.
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3명이 다쳤다.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쯤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지방도에서 감포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전신주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과 60대 여성 2명 등 승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청송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운기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쯤 청송군 금곡리 31번 국도 청송터널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 뒷부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7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ㄱ씨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트럭 운전자 60대 여성 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왕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수도권 시군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의왕시가 유일하다.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평균은 100점 만점에 78.98점이며, 의왕시는 이보다 약 5점 높은 84.03점을 기록했다. 의왕시는 교통안전지수 6개의 영역 중 보행자, 운전자, 도로환경 3개 영역에서 교통안전
현대오토에버가 12일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 ‘SOTIF’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2022년 ISO가 제정한 SOTIF는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가 주관했다.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산출물 40여 종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SW 관련 국제표준 인증은 이번이 네 번
자율주행 시스템 공급업체 모빌아이가 차량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의 라이더 센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2026년부터 모빌아이에 라이더 센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 기반 센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데 사용되며, 모빌아이가 전문으로 하는 자동 운전자 지원 기능과 향후 더욱 강력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속보=지난 3일 오후 3시5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성로에서 발생한 렌터카와 1t 트럭 충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졸음 운전으로 추정됐다.서귀포경찰서는 4일 렌터카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서성로에서 5·16도로 방면으로 운행하던 렌터카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하지않은 것으로 나왔고, A씨로부터 졸음 운전을 했다는 진술을
울산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고령 운전자 및 이륜차,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와 교통안전 수칙 교육 등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관내 면허소지자 15만1155명중 고령 운전자는 1만3904명이다. 북부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령 운전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1600매를 배부했다. 또 현장 단속중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사각지대·주의확인’ 야광 반사지를,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자체 제
부산항만공사는 27일 오후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 2층 안전교육장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운송사의 직영 화물차 운전기사 및 배차 담당 등 관계자,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강사가 중대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안전수칙 등에 관해 강의했다.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운행 중에 자주 헷갈리는 교통법규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부산항에 화물차 통행량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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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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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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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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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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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통합 플랫폼서 조회·납부 가능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한다.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24일부터 국토부가 관리하고 있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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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 연 28억 원 예산절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준공하고 이달 한국상하수도협회로 성과판정을 요청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0월부터 6년간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원주시 전 지역의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생산된 수돗물 중 요금이 부과되는 수돗물의 비율인 ‘유수율’이 특히 낮은 태장동, 봉산동 일대 노후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복구를 진행했다.또한 원주시 전체 상수관망 블록구축이 완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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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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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의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나섰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기부금 1억원 중 7000만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