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제2 양수발전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덕산문화의 집에서 ‘제2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한국남동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삼장·시천·단성면 주민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정부의 전력계통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600MW 이상의 친환경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립 유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특히 신규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환경 보호 대책, 지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