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내 정통파로 꼽히는 당원들이 도널드 전 대통령 대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26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역대 공화당 소속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의 참모로 일했던 유력 인사 238명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을 작성했다. 해당 서한에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팀 윌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우리는 해리스 부통령 및 윌즈 주지사와 이념적으로 많은 이견이 있지만 다른 선택은 생각할 수 없다"고
캠페인 기간을 장기전, 혹은 단기전으로 나눴을 때 각각의 영향력에 대해 26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보통 대통령 선거 캠페인은 선거일 몇 년 전부터 시작돼 전문 캔버싱, 소규모 모임, 후보자 토론, 신문 인터뷰, 전단지 배포, 예비 선거 등 여러 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카멀라 해리스의 입당이 지연돼 지난 7월21일부터 11월5일까지 불과 4개월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선거 캠페인 경합을 이루기 때문이다.뉴욕타임스는 이렇게 선거 캠페인 기간이 짧아진 것에 대해 각각 장점과
"부통령으로 동맹 강화…우크라이나·나토 동맹과 굳건하게 함께 할 것""가자지구 고통 참혹"…이스라엘 방어권과 함께 휴전협상 타결 노력 강조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대외 정책과 관련, "나는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행사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쟁자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명하며 "그들은 그(트럼
"위기의 순간 민주주의 구한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결단' 바이든에 감사"Yes We Can" 2008년 오바마열풍 구호 소환…미셸 '희망' 강조하며 지지 호소"불타오르고 있다. 나갈 준비가 됐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일 민주당의 이틀째 전당 대회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나섰다.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여전히 당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막후 실세 커플이 힘을 실으며 민주당은 한층 단합하는 분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 시 법인세율 인상을 예고했다.1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대선 캠프의 제임스 싱어 대변인은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할 경우 법인세 세율을 현재 21%에서 28%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하는 사람들의 주머니에 돈을 다시 넣고, 억만장자들과 대기업들이 정당한 몫을 지불하도록 하는, 재정적으로 책임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법인세를 28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가 실리콘밸리의 과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부상을 촉발했다고 주장했다.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렉스 카프는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의 과잉이 없었다면 트럼프 현상은 없었을 것"이라며 "트럼프의 상승세는 비용을 전혀 흡수할 필요가 없는 정책을 지지하는 '비주류 기술 거물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라고 말했다.카프는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다 바이든이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한 이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워싱턴리포터가 보도했다.워싱턴리포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상원 고위 보좌진들이 해리스가 당선되면 겐슬러 위원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의해 SEC 의장으로 임명된 겐슬러 위
2024년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함께 이끌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전기차, 태양광, 배터리,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해리스 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미국 전기차 채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봤다.미국에서 운송 부문은 가장 큰 탄소 배출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와 토론 이후 뒤처지고 있다고 14일 인디펜던트가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트럼프는 토론 이후 투표율, 기부금, 주요 주 지지 포인트 등에서 해리스에게 뒤처지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해리스는 점차 오차 범위를 넓히며 앞서나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하지만 트럼프 캠프는 해리스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신들이 앞서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이티 이민자들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에 나섰다. 대선을 50여 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TV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낙태, 이민, 외교와 안보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90분간 격돌했다.이번 토론에서는 상대 후보가 발언하는 동안 마이크가 꺼지는 규칙이 적용돼, 두 후보의 표정과 제스처에 유독 많은 관심이 쏠렸다. 관련해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 후보가 토론에서 보여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집중 조망했다.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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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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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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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지역 일대에서 2박3일간 진로문화캠프를 진행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히 진행되었고 학교밖청소년 12명이 참여하였다.이번 진로문화캠프에서는 대학탐방과 하자센터 방문을 통하여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진로 결정 및 직업 선택을 스스로 계획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며 또래간에 친밀감이 형성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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