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희생한 55용사들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명의 영웅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관범 육군 제53보병 사단장, 국회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