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오는 4월 10일 리야드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내 테슬라 오픈’ 이벤트가 4월 10일로 예정됐다고 알렸다. 테슬라는 중동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왔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우디아라비아는 연간 70만 대 규모의 승용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SK일렉링크는 충전 크레딧 사업 운영을 위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과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일렉링크는 전국 4800여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운영
현대자동차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신형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기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하고,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고성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폴란드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1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는 수백 명의 자동차·비즈니스·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G9 SUV, G6 쿠페 SUV, P7 세단이 공개됐다. G9은 800V 아키텍처를 갖춘 초고속 충전 SUV로 200km 주행 가능 거리를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570km 주행이 가능하다. G6은 20인치 휠과 파노라마 루프를 갖춘 스마트 쿠페 SUV로, AWD 버전은 476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글로벌 고객사에 북미 프로젝트용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을 공급한다.SKIET는 4월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명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SKIET는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이 완화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SKIET는 품질 경쟁력에 더해
SK그룹 계열의 전기차 충전기업체인 SK시그넷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희망퇴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시그넷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SK시그넷은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에서는
제주에서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농업용 장비와 가로등을 보급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연구와 시험 적용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도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연간 100대의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이동형 보급 제품은 농기구와 자율형 이송 로봇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된다.고정형 모델로는 전력 공급용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태
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기아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문병일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 고동원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
삼척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소방서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인 EV-드릴 랜스를 활용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EV-드릴 랜스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열폭주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비이다. 열폭주는 배터리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인접 배터리로 열이 전달되어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한 현상이다.EV-드릴랜스는 차량 바닥을 뚫고 소화수를 주입하는 관통형 방사장치로 전기차 배터리 내부 열폭주를 빠르게 억제하며, 최소한의 물로 배터리 냉
SK온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처음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고객 다변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SK온은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한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SK온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고성능 하이니켈 파우치셀로, 생산은 북미 지역에서 이뤄질 계획이다.금번 수주 물량은 닛산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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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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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11주기 추모행사 열어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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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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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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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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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 개최
경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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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주세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한 증류주류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세법 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 했다.이번 개정안은, 중소기업이 제조한 증류주류에 대해 세율의 50% 범위 내에서 경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내산 위스키의 품질향상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최근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K-위스키’는 초도물량 완판·오픈런 등이 이루어질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제적인 위상까지 갖추고 있다.그러나, 현행 주세법상 증류주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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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4월 햇살', 전국 가끔 구름 많음...낮엔 24도↑ '후텁지근'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9일은 중국 산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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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 최종 선정
고성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기획자 등 민간전문가와 지자체, 상인·주민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권의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고성 소가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주관기관인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과 고성 소가야상권이 고성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난 3월 전략수립형으로 공모에 참여한 뒤,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3단계 심의위원회를 거쳐 전국에서 9곳 선정대상지 중 고성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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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청내 공직자들과 개별 소통 행보 나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청내 2000여명 공직자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이달부터 내부 행정망에 ‘밥한끼 말한끼’ 라는 익명 게시판을 만들어 청내 공직자들이 각자의 사연과 주제를 올려 신청, 시장이 직접 확인 후 일정을 잡아 점심 식사를 나누며 소통한다는 것.이에 따라 지금까지 7건의 신청이 들어와 세 번의 만남이 이뤄졌다.신청 공직자 희망에 따라 첫 만남은 불암동 장어식당, 두 번째는 시청 주변 파스타 가게, 세 번째는 연지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으며 대화했다.이 중 세 번째 만남의 주인공인 환경국 소속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