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사업’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등이다.융자 지원은 제조·가공 및 체험 시설과 설비 구입, 기존 시설 리모델링 및 노후화 가공설비 교체, 가공품 원료 구입 및 인건비 등에 지원된다.융자 조건은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에 시설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지원을 희
현대제철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과 제품 시험 분석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품질 고도화를 추진한다.24일 두 회사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철강분야 품질 향상 및 기술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 보증 시험 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또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 보증 시험이 가능해 회사 내 시험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 말까지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총 573건으로 가자미, 가리비 등을 포함한 수산물 433건, 농산물 43건, 소스,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식품 97건이었고,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한 검사 비중은 76%를 차지했다.연구원은 올해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구입 설치하여, 수산물 삼중수소를 월 2회 주기적으로 검사 중이며, 9월 말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HACCP 의무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사후 관리가 부실해 소비자 신뢰에 '빨간 불'이 켜졌다.게다가 부적합률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먹거리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HACCP는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HA
동원F&B가 대표 제품인 양반죽이 출시 33년 만에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1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격이다. 앞서 1982년 참치 통조림을 선보인 동원F&B의 연구개발진이 가공 역량과 포장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올해 9월 말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 개를 돌파했다. 동원F&B는 높이 7㎝∙지름 12㎝∙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동원F&B는 대표 제품인 양반죽이 출시 33년 만에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1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전무했던 당시 동원F&B는 ‘참치죽’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먹거리였던 죽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나섰다.양반죽은 앞서 1982년에 첫선을 보인 참치 통조림이 성장을 거듭했던 당시, 동원F&B의 연구개발진이 가공 역량과 포장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후 동원F&B가 상품죽의 고급화를 위해 순차
고려아연이 자사 보유 기술에 대해 신청한 국가핵심기술 지정 여부가 이달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될 경우 고려아연은 핵심 국가기간 기업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고려아연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 전구체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24일 자사의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판정해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려아연이 산업부에 판정을 신청한 기술은 ‘리튬이차전지
항만에서 콜드체인 기반의 농수산물 가공·수출을 확대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MI 동향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KMI 측은 “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항만도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기능 확대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여건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가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시장”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14.5%의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항만에서 콜드체인 기반의 농수산물 가공·수출을 확대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KMI 동향분석 201호를 통해 발표했다.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항만도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기능 확대가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가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시장이다.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14.5%의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부문이 농수산물을 제조
16시간전
평창군은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에서 평창군 김은솔 씨가 미래 농업인 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의 우수한 농업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도내 농업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은솔 씨는 농업 전문 교육과 기술 습득을 통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소득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은솔 수상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가공센터에서 고품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특별 프로모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소영 측 변호사,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行…악플부대 이끈 미래회 前 회장 변호 재조명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호 태백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오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 나서
평창군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로, 가구와 주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한다. 또 해당 자료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건축 연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지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조금 빼돌리고 불법 운영…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특사경에 철퇴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부당하게 사용된 보조금만 모두 6억2000만원에 달한다.14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구현 위한 대고객 소통행사 개최
한국마사회가 경마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마 운영과 제도 개선에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소통행사에서는 경마정책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객들은 경마 시스템, 운영 방식,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마 문화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 관계를 강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 개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ㆍ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익 2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91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을 230억 원 이상 뛰어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도 221억6400만 원으로 처음으로 세 자릿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억4100만 원과 비교 6405.8% 폭증했다.이번 흑자 달성으로 올 1분기와 2분기(58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창오 밀양시의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해야”
강창오 밀양시의회 의원이 1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연령대별 사고 증가율이 고령 운전자층에서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시의 고령 운전자 사고 역시 지난 2019년 110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