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다만 이는 기초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어서 국내외 전문업체 검증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매장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는 최근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했다.액
동해문화원은 지난 15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구술집, "파도 위의 기억,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 증정식을 가졌다. 이 구술집은 해군 제1함대의 창설과 성장, 동해 해역 방어의 역사, 복무를 마친 장병들의 삶과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을 생생히 담아낸 기록물이다.증정식에는 오종식 동해문화원 원장, 곽광섭 해군 제1함대 사령관, 이정학 전 함대 사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원장은 “이번 구술집이 해군 제1함대의 역사를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해군 간의 협력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기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그동안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의 철도는 전혀 없는 실정으로 경북도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되었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되었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작년 개통한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역시 남북으로만 이어져 수도권 지역의 경강선 외에는 동서축 연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후속 조치로 비어업인 불법 유어행위에 대해 1월부터 3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어촌계 어장에서 이루어지는 집단적 불법 행위 근절을 목표로, 동해․속초해경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담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해루질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히 추진될 예정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의 어촌계 어장 내 포획 금지 5개 품종 포획 행위와 비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후속 조치로 비어업인 불법 유어행위에 대해 이달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어촌계 어장에서 이루어지는 집단적 불법 행위 근절을 목표로, 동해․속초해경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담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해루질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히 추진될 예정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의 어촌계 어장 내 포획 금지 5개 품종 포획 행위와 비어업
의성군은 최근 잇따른 한파와 대설로 인한 농업 피해 발생 우려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과 협력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작물 생육이 저하되고 노지 월동작물 및 과수의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겨울철 농작물 피해 대응을 위한 현장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 한파 및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 및 토마토 뿔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대응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1차공 시추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후 산업부는 “다수 언론들은 발표 시기, 부풀리기, 혈세 낭비, 투자유치 불확실 등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며 10일 추가 설명에 나섰다. ◇시추결과를 앞당겨 발표한 배경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가 47일 간의 시추작업을 마치고 5일 한국을 떠남에 따라 시추경과와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6일 브리핑을 했다. 그간 시추관련 문의가 많아 국민들의 관심사항을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었다. 다만, 당초 계획한대로 시추 중간결과는 신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도내 18개 전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4일 오후 2시 20분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18개 시군 및 한파 대응 관련 부서와 한파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재 도내 한파 경보는 12개 시군으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이며, 한파주의보는 6개 시군으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영동권역이다.특히, 오늘 아침 횡성은 영하 20.9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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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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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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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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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폭설 등의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농작물과 시설 등의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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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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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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