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외국인, 다문화 등 세계인과의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총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흔성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토론이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원탁회의는 먼저 첫 번째 토론으로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증가로 지역 경제와 문화적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과
2주전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학산소극장에서 ‘문학산 일대 재조명과 미추홀의 정체성’을 주제로 ‘2024 미추홀문화포럼 - 열린 집담회를 개최했다.미추홀문화포럼은 인천의 뿌리로서 문학산 일대를 재조명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원도심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학산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개발, 자연생태교육 활성화, 관광 및 평생교육 등과 연계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집담회로 진행된다.이날 포럼에는 미추홀구 주민을 비롯해 미추홀문화권 일대 문학산에 관심 있는 연수구, 남동구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최정학 희망날래 대표(국사편찬위원회
쪽 ‘쪽빛하늘’이란 말이 있다.‘쪽빛’이란 ‘하늘을 닮은 푸른 빛 또는 바다를 닮은 푸른빛’을 일컫는다.비슷한 말로 남색, 남빛이라고도 한다.지난 8월 국립제주박물관은 ‘고으니모르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주제는 ‘제주에 머무는 쪽빛 하늘’전이다.이 전시에서는 전통 염색의 역사와 문화적 면모를 탐구하는 단체인 ‘하늘물빛천연염색연구소’ 회원들의 작품 16점이 선보였다. ‘하늘물빛천연염색연구소’는 전국에서 모인 동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단체는 천연염료 사용법을 보급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충남도의회가 고 이어령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3차 회의를 열고 문학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박동성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이어령문학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이어령 선생의 문화적 성취 ▲문학관 건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사항 ▲후보지 적합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미디어제작 동아리인 ‘라이브 온’은 ‘3회 하나로단편영화제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라이브 온’ 은 단편영화제 공모전에 ‘메부수수’를 주제로 탈북학생이 학교에 적응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뤄 예술·문화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통일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400만원을 받았다.동아리 대표 공솔비양은 “함께 노력해준 동아리 회원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영화제작을 통해 탈북 사회문제를 다루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
영주시 영주동 보물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근 소재지 이전 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지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영주2동 아이신나실내놀이터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 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경북 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 전정으로 이전됐다.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
동해문화원은 ‘2024년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오는 6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수료식 및 작품발표회’와 ‘작품전시’로 진행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22개 교실에서 1년간 열정적으로 학습에 임해온 수강생들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 가족들과 함께 문화적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작품발표회는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선비 다례를 비롯해 해금, 판소리, 하모니카, 우쿨렐레, 사물놀이, 노래 교
2025년, 경주가 전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바로 이곳, 경주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4강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회의는, 경주가 역사적 가치를 넘어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닙니다. 이는 경주가 가진 문화적,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선보이고, 더 나아가 새로운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발판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2025년, 경주가 전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바로 이곳, 경주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4강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회의는, 경주가 역사적 가치를 넘어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닙니다. 이는 경주가 가진 문화적,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선보이고, 더 나아가 새로운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발판입니다.이번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AP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한덕수 탄핵안, 오늘 본회의 보고. 내일 표결“
“권한대행이 아니라 내란 대행임을 인정한 담화”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한 권한대행이 이날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 시간' 향하는 제2공항, 내년 탄핵 정국發 영향은?
제주지역의 최대 갈등이슈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올해 중대 전환점을 맞았다. 많은 갈등 논란 속에 지난 9월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진 것이다. 2015년 11월 성산으로 입지 선정 발표 이후 9년만이다. 이를 기점으로 관련 절차 진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내년 1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 시작되고, 뒤이어 기본설계 용역도 실시된다. 환경영향평가 절차는 제2공항 사업의 마지막 최종 단계이자, 갈등문제 해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가 언급한 '제주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첫 국가하천 천미천, '체계적 관리' 기본계획 세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로 제주 첫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는 천미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천미천의 유역면적은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하천으로, 제주 동부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이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흐르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제주도는 2009년부터 천미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환경부의 최종 지정으로 천미천 하류 11.33㎞ 구간이 2025년 1월부터 국가하천으로 관리된다.이번에 수립하는 하천기본계획은 올해 12월부터 2026년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글로벌홀티, 지역활성화펀드로 ‘첫 발’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에 성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 화성파크 드림아파트 '산타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사진 콘테스트'
30분전
영종도 화성파크드림 아파트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주세요' 사진 콘테스트와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정원에서 열렸다.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사진 콘테스트에는 많은 가정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콘테스트에서 많은 작품을 내고 서로의 작품을 이야기 하며 이웃간의 따듯한 대화를 나누었다. 대상은 891동 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