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책 ‘테스트베드’ 농촌 인프라 대대적 보강농업혁신성장 거점될 것···쌀전업농 역할 기대도 올해 1월 18일, 128년을 이어 온 전라북도라는 이름을 뒤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방향은 ‘대한민국 미래정책 테스트베드’다.지방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정책,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산업들을 전북에서 먼저 시도하고 도전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취지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의 강점인 이차전지와 바이오, 수소, 방위산업 등
울산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율동지구 수소발전소와 천상정수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군부대의 울산지역 공공시설물 견학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관계자 10여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먼저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했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 제로’의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지역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율동국민임대아파트
경동나비엔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사업인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기를 선보인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도 에어케어와 난방 존으로 나뉜 부스를 통해 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제13회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가스기기 시험인증기관과 수소 및 가스기기 13개업체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1996년 최초 결성된 GACM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로서, 지난 30년간 가스기기 인증 및 안전정보 교환, 국제표준 공동협력,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교역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이번 회의는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에 국내 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5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총 30대의 수소지게차가 운영할 예정으로 ‘수소도시’ 울산에 자동차·선박·산업기계를 아우르는 수소 모빌리티 트로이카가 완성됐다. 고려아연은 28일 울주군 온산제련소에서 ‘국내 첫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순걸 울주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자부
포항시가 철강 일변도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서
포항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
현대로템이 수소전기트램 홍보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현대로템은 9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인 수소전기트램의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차량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주요 특징까지 차량 관련 핵심 내용들을 집대성한 온라인 기반 종합 홍보 플랫폼이다.컴퓨터나 모바일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현대로템이 공개한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차량 프리뷰
경북도 울진군 제3기 수소도시 조감도.경북도는 울진군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울진군의 이번 선정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이며 울산시, 서산시와 함께 선정됐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가 앞으로 4년 안에 수소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BMW는 토요타와 함께 차세대 연료 전지 파워 트레인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8년에 양산을 시작해 기존 BMW 모델의 수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11년부터 환경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수소차는 높은 비용과 연료 공급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이 900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연료전지는 긴 주행거리를 장점으로 꼽으며, 배터리 충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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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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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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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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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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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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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비무환(有備無患),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한 추석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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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소중한 명절날 우리는 예상치 못한 화재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명절 기간 동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입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기본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합니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려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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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추석 당일 30도 넘으면서 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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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에도 30도 무더위 기승, 체감온도 33도를 넘어 - 소나기 예보, 비 그친 인천에 ‘슈퍼문’ 뜬다 추석인 17일 인천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무더위가 이어졌다. 체감온도는 33도에 달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사이 밤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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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땅꺼짐 원인은 지하 상수도관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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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땅 꺼짐의 원인은 지하 상수도관 누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공단 측은 땅이 꺼지면서 생긴 지름 1.5∼2m 규모의 물웅덩이에서 배수 작업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조사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의 연결 지점이 파열돼 누수와 함께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상수도관은 센트럴파크 내 공중화장실 등에 연결된 배관으로, 공원 인도 밑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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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재시동…2026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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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가좌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재시동을 건다. 17일 구에 따르면 가좌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 담당 부서는 지난 13일 재무부서에 공사 추진을 위한 계약을 의뢰했다. 가좌국민체육센터는 가좌동 139의 3 일원에 연면적 약 5589㎡,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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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소노동자 식대 2만 원을 올려주지 않는 대학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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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소속 14개 대학의 청소·경비·시설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매해 학교 측과 임금 등 노동조건을 두고 집단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