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3개 전 부서장과 1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일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고흥군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오후 2시 50분에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20~21일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이 197mm이며, 최고강우량은 점암면 404mm, 다음으로 과역면 380mm가 기록되었다.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벼 1,522ha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내린 집중폭우는 도내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원, 김해 등에서 181건의 피해신고가 잇따랐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 도내 평균 279㎜의 비를 뿌렸다.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돼 휴대폰에는 재난경보를 알리는 문자가 줄을 이었다. 창원시와 김해시 등 일부지역은 500㎜가 넘는 비를 뿌렸고 고성, 사천, 하동 등도 400㎜ 이상의 강수량을 보였다. 등산로 폐쇄와 터널통행이 금지되고,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이 뒤따랐다. 349개의 탐방로, 지하차도
대구 달성군은 추석 연휴간 의료 공백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에도 24시간 응급진료지원체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첫 명절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달성군은 지역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한 철저한 준비와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휴 동안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지역응급의료시설인 ‘행복한 병원’은 유가·현풍 내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달성군에서 응급실 운영비를 지원해 지난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하천 범람과 도시 침수 위험지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냉천을 찾아 하천과 주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시 예찰과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냉천이 있는 오천 지역에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약 150mm의 비가 내리는 동안 냉천교 수위계 기준 냉천의 수위는 최대 0.92m로 주의보수위 3.18m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진전지 및 오어지의 저수율은 각각 77.9%, 79.0%를 유지했다.
홍성군보건소가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공모에서 선정된 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에 들어갔다.요실금은 노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풀라산이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시작된 가을 폭우로 21일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이 '철저한 대비'를 한목소리로 당부하고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호우 대응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은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을 정부 소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국민들에게는 정부의 대피 명령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한 총리는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괴산소방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는 완강기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완강기는 몸에 장착해 건물 상층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는 비상용 피난 기구다. 모든 숙박업소는 완강기를 3~10층까지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와 연계해 △안전컨설팅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과 관리 방법 △정기 교육 추진 △‘불나면 살펴서 대피’등을 집중 교육한다. 임병수 서장은“화재에 취약한 숙박 시설은 철저한 예방과 지도
사랑하는 가족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이번 가을에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시길 제안해 본다.안전은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소중한 가치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인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제주소방서는 ‘안전’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최근 10년간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데 비해 사망자 비율은 47%에 이르고 있다.화재로 인한 사망자
평창소방서는 12일,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대형 숙박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성수기를 앞두고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작동상태 점검 ▲ 피난계획 수립, 대피 매뉴얼 작성․숙지 당부 ▲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등 화재안전의식 제고 등이다.서강원 서장은 “숙박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컨설팅을
의정부시는 9월 11일 최근 발생한 경전철 운행중단 사고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 공유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경량전철 이세영 대표이사가 운행장애 발생 경위, 대응조치, 조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재발 방지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해당 사고의 원인에 대해 가감없는 철저한 조사를 진행,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시협약과 법적 제반사항들을 검토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특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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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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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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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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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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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에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꽃밭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하수시설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총면적 1만6017㎡, 화초식재 면적 8,353㎡로 조성됐다. 개방 기간은 10월 1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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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사)마산봉암공단 기업협의회 경영자를 대상으로 마산봉암공단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 기업 경영자들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RE100, ESG 경영,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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