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천매립장의 지반 침하 안정성 검토에 본격 나섰다. 시는 이를 통해 매립지의 환경적 안전성을 검증하고, 문화·체육시설로의 활용 가능성을 높여 환경부와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5일 시는 ‘여천매립장 지반 침하 안정성 검토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용역은 폐기물관리법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여천매립장의 안정성을 검토하고, 폐기물 매립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천매립장 13만7140㎡에 걸쳐 시행되는 용역에서는 매립시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