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체류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며 제주 여행업계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30일부터 무비자 허용 국가를 대상으로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체류기간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한다.지난 8일부터 비즈니스, 관광, 친지방문 등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15일 이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체류 기간을 최대 30일까지 추가 확대하는 것이다. 한중 관계 개선에 양국 간 교류 확대가 예상되며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덩달아 늘어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