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울주군의회가 방제 방법 개선 등 총력 방제를 당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피해가 특·광역시 중 가장 심각했다. 전국적으로도 경북,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중 울산의 산림 76%를 차지하고 있는 군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1만 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재선충 피해를 입어 ‘극심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노미경 울주군의원은 “문제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3차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는 데 있다”며 “내년 4월까지 군의 소나무재
포항시가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의대회’를 갖고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방제사업 참여 시공사·감리사, 직영 방제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품질 제고 및 부실시공 척결 △안전사고 예방 △성실한 현장관리 등을 다짐했다.포항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산림지역, 경사가 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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