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시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태조사 방법, 사회적 고립 예방과 회복지원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시는 또 사회복지학과 교수, 관련 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앞서 시는 인간관계 어려움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