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25년 농정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10.8% 증액한 687억원을 편성해 시정 방향인 ‘일등농업·농촌실현’을 위해 농업 분야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정분야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지원하는 이유는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발생, 기후변화 등 대체작목 육성 등에 따른 것이다.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자 농업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과수분야에서는 감홍 사과의 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 소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 농업 현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 보급과 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사업은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 등 4개 분야로 총 11개 세부 사업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16억775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과수기술 분야에서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 품종 배 수출 생산단지 조성, 이상기상 극복 과수
충북도는 올해 탄소저감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80억원을 투입한다.4개 분야는 △가축사육 환경 개선과 스마트 축산 구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 △친환경 내수면어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이다.이를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노후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동물보호센터 운영,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도 관계자는 “탄소저감과 스마트 축산 확대로 축산업의
남양주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도시 숲과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마석 근린공원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오남읍 근린공원 등 총 4개의 주요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먼저 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산동 새봄초등학교, 평내동, 별내면 청학리에 각각 △학교 숲 △생활 환경 숲 △쌈지공원 등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들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의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100억 원을 투입,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식량, 원예, 과수, 축산, 농기계, 농산물 가공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화와 브랜드화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주요 사업 중 하나인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해 3100㏊ 면적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또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은 기후변화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40곳과 보훈회관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 도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상, 지붕, 외벽 등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를 칠하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냉·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한다.결빙취약지역 2곳에는 열선도 설치한다. 골목길, 경사로 등에 열선을
구미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농업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먼저 구미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과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창업 자금과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화, 주거 환경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진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설을 3주 앞두고 겨울 배추와 무 가격이 크게 올랐다.지난 3일 기준 제주지역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5825원으로 1년 전에 비해 84.2%나 올랐다.이와 함께 제주지역 무 1개 가격은 2330원으로 1년 전보다 28.9%올랐다.배추와 무 가격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여름 폭염에다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했다.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설 성수품인 배 가격도 강세다. 제주지역 배 평균 소매가격은 10개에 3만7450원으로
이달 28~30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설 성수품인 배추·무 소매가격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제주지역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5825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84.2%, 55.2%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이와 함께 도내 무 1개는 2330원으로 1년 전보다 28.9% 비싸고, 평년보다 11% 올랐다.배추와 무 가격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2일, 2020년 이후 국내 공항 활주로에서 1만 건이 넘는 이물질이 발견됐지만,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을 도입한 공항은 인천공항 단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공항별 활주로 이물질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15개 공항에서 총 1만 167건의 활주로 이물질이 발견됐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이 4,8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항경주공항 1,591건, 제주공항 824건, 원주공항 7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최형두 위원이 31일 발언을 통해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헌정질서 회복과 개혁을 위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국민의 투표 결과와 정당의 득표율이 왜곡된 국회를 만들어내는 선거제도 부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마저 분노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당이 개혁하지 않으면 지지자들에게조차 외면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위원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의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 1,200만원대로 책정되어 수도권 평균 분양가 2,906만1,000원 대비 훨씬 저렴하다. 여기에 계약금 5%를 선납 후 30일 이내에 나머지 5%를 내는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해 수요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금성백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