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혁신적인 기업가정신과 지속성장의 롤모델로서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명문장수’ 중견기업을 발굴한다.중견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명문장수기업' 중견기업 부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마감은 5월 13일이다.모집 대상은 건설, 부동산, 금융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중견련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대기업 거래 매출액 비중 총합 10% 이상에서 총합 70% 이상, 또는 단일 대기업 거래 비중 50% 이상으로 신청 제한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4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24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영업표지 수는 1만2377개, 가맹점 수는 36만5014개로 성장 추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됐다.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0.5%, 가맹점 수는 3.4%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각각 6.5%p, 1.8%p 감소했다. 특히 브랜드 수는 공정위가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한 ’19년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경기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외국인전용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장절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4년 제주 카지노 업체를 방문한 입장객에 대해 업체의 입장절차 적정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는 내국인의 해외이주자격 증명서와 신원 확인 서류, 출입기록을 중점 검토한다.제주도는 조례시행규칙에 근거해 관광산업과 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 카지노 8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액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와 고객에게 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전용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장절차 특별 점검을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4년 제주 카지노 업체를 방문한 입장객에 대해 업체의 입장절차 적정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특히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는 내국인의 해외이주자격 증명서와 신원 확인 서류, 출입기록을 중점 검토한다.제주도는 조례시행규칙에 근거해 관광산업과 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 카지노 8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또한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액 산정을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와 고객에게
지역 대표 건설 기업인 HS화성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30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본사 컨퍼런스 홀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현금 배당 안건을 승인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7억원이다. HS화성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 612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순이익 1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재무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채 비율을 168%에서 117%로 낮추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과 재무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4개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CJ푸드빌은 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글로벌 K-베이커리의 인기가 순항하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흑자폭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4개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외에서 베이커리·외식 부문 모두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F&B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글로벌 K-
종근당은 지난 26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864억원, 영업이익 99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2023년 CKD-510 기술수출 계약금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불가피하게 감소했으나 기존 제품의 매출증대와 신제품 출시, 신규품목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해 왔다”고
충북 음성군이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음성군 내에서 기업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 100인 미만으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평균 매출액 600억 이하 의원, 병원, 한의원도 대상으로 명시했다. 선
(김천=송영수 기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
레미콘 차량이 창원교도소 주변 주택가를 덮쳐 사망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째다. 피해 유족들은 지금까지 어떤 경로로든 사고를 낸 당사자에게서 사과받은 적이 없다. 음주 사고 전 회사 측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제대로 살폈다면 이 같은 비극이 없었을 거라는 지적도 이어진다. ◇대낮
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