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살, 5살, 3살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작년 1월, 막내가 12개월이 되기도 전에 회사에 복직하고 나서 나에게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다.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일이 너무 바빠져서 남편이 아이들을 전적으로 돌보게 되면서 남편은 허리디스크를 다시 앓게 되었으며 부모님 집에 가스레인지 폭발하여 부모님 두 분 다 2도 화상을 입었고 둘째 아이의 아토피가 다시 생기는 등, 2024년 초까지 나에게는 힘든 일들이 많이 생겼었다.물론, 좋은 일도 많았지만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몸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