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더욱 우수한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부서의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단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고객 만족 향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공단은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파주시의회는 24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이번 개정안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시장 등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을 수행하고 장례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자체별 공영 장례 지원 수준에 편차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 장례 표준안’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조례안을 발의
여수시는 2021년 자체 공공 배달앱 ‘씽씽여수’를 출시한 이후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나, 2023년까지 누적 가맹점 수는 1,700여 개로, 출시한 첫 해를 제외하고 매년 200개만 정도로만 늘어나고 있어 아직 대형 플랫폼에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있다.이와 같이 대형 배달 플랫폼에 비해 훨씬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음에도 정작 가맹점주와 배달기사, 소비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다면, 공공배달앱은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달성하기 어렵다. 이는 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21일 열린 제435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인구감소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제주도는 '초저출산'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정은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담당관 부서 신설,'행복한 첫아이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일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는 이와 연계된 저출산
영주시청 화재 감지기가 시도 때도 없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 탓에 민원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8시 50분과 오전 9시 10분께 2회에 걸쳐 영주시청 청사 내 화재 감지 경보가 울렸으며 화재 경보에 놀란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대피에 나섰지만, 오작동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오작동’에 대한 안내 방송은 없었다.이 같은 시청사 내 화재경보기 작동은 연중 2~3회가량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으나 관계부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오작동이 잦은 탓에 일부 민원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여겨 감지
폐렴으로 11일째 위독한 상태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행히 병세가 꽤나 호전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24일 교황청 발표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다소 호전이 있다"고 발표하며 "오후부터 일부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올해로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령으로 인해 폐렴과 함께 신부전 증세를 겪고 있으나 교황청은 현재는 특별히 걱정할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전했다.또한 오후부터 일부 업무를 재개했으며 가자지구의 본당 신부와 통화를 나눴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국내 기업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및 투자 의지는 높아지고 있으나, 전문 인력 부족과 투자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인 52%가 기업 내 전사적 또는 일부 영역에서 AI를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p 증가한 수치다. 39%는 아직 AI를 도입하지는 않았으나 향후 도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도입 계획이 없다고
저소득층과 청소년 등을 위한 인공지능 구독료 등을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23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제적 이유로 AI 서비스 활용 능력이 떨어져 점차 소득 격차가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 입법 취지다. 학업 및 노동 현장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양질의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들이 대부분 유료라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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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남 첫 확진 후 농장 3곳서 추가발생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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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선고일 경찰력 100% 동원…최악 상황 대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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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추진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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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세이브더칠드런과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업무협약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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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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