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화학안전ON 캠페인’ 발족식을 열고 울산·양산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고려아연과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정부와 대기업,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활동의 핵심은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화학사고를 예방,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
국민 세금으로 이뤄진 특수활동비가 적절한 감시와 통제 없이 쓰이고 있는 현행 체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특수활동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불투명한 특활비 집행이 논란이 되며, 일부 정부기관과 고위직을 중심으로 특수활동비가 사실상 ‘눈먼 돈’처럼 사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특수활동비의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안보나 기밀 유지와 무관한 일정 금액 이상의 집행에 대해 국회와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광주로 공식 초대했다. 지난해 보여준 ‘광주의 힘’을 이어가, 올해는 지구촌 시민들을 축제의 광장으로 초청, 광주의 맛과 멋과 매력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다.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은 올해가 ‘광주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는 25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경영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정책 제안,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 구축, 민원지원센터 운영,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정부와 경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추진 방
의정부시의회는 21일 개회된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부여를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권안나 부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결의안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근절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현행 단속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로 법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
창녕군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 및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에서 물 절약 홍보물 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물 절약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수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부곡온천마라톤 행사장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물의 우수성과 물
충북도의회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서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도의회는 지난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에 맞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 선구자이며 계몽운동가”라며 “191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보다 5년 앞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는 등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이어 “헤이그 특사 부사였던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한 달 만에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위헌적 행정’ 조치라며 비판했다.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남 3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두고 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토지거래허래제도는 토지 위에 지은 아파트 투기를 막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며 “토지 위에 지었다는 이유만으로 아파트 자유 매매조차 허가제로 한다는 것은 토지거래허가제 취지에 반하고 헌법상 자유민주적 경제질서에도 반하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8차 대한수련병원협회 심포지엄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3월31일까지다.김 신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내신 윤을식 회장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의정사태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병원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정부와 협의해 해결하고, 전공의들이 더 나은 교육수련 환경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 이벤트를 개최한다.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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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주재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 개최
영월군은 지난 3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명서 군수가 주재했으며,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보건정책과,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및 9개 읍면사무소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영월군의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특히 회의에서 산불 예방 강화 조치, 문화재 소산 계획, 주민대피 시설, 대피취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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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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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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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일자리 1만 8천 개 창출, 고용률 68.7% 달성 추진
강릉시는 2025년 18,794개의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68.7% 달성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시했다.지난해 강릉시는 고용률에서 역대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청년고용률과 여성고용률은 41.7%, 63.8%로 역대 최고의 실적이다.상용근로자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재정일자리 창출은 목표대비 113% 초과 달성했다.올해 강릉시는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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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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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공제 주식 처분 사후관리...“공제 적용가액 주식만 해당”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적용대상으로 상속인이 처분 시 상속세가 부과되는 주식 등은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은 가액에 해당하는 주식 등이라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상속주식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초과해 일부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경우 사후관리대상 주식 수 범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가업상속 재산가액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 제2항 제1호 각 목의 한도를 초과해 상속인이 각 목의 한도금액을 공제받은 경우에 대해 같은 조 제6항 제1호 다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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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봄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며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0도, 영양 1도, 예천 2도, 안동 3도, 구미 4도, 대구 5도, 포항 7도 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군위 18도, 대구·김천 17도, 안동 16도, 봉화 15도, 영덕 13도, 포항·울진 12도 등이 으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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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치 소비뇽블랑을 1만7000원대에…" 이마트, '유명산지 와인' 역대급 '초저가'
이마트가 데일리 와인 라인업을 넓히기 위해 유명 산지의 대표 품종 와인들을 매달 새롭게 들여와 초저가에 판매한다.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 '아르헨티나 말벡', '호주 쉬라즈' 등 와인 선택에 있어 공식처럼 여겨지는 것들로 믿고 마실 수 있는 품질을 갖춘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