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준기 구미시 총괄건축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과도한 유휴공간, 불편한 동선 등의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획을 오픈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도서관은 자료 및 비품 이전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9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삼척캠퍼스 도서관은 지난 1999년 연면적 5,342㎡,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여 노후화되고 서가 중심인 현재 도서관 시설로는 이용자의 수요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이 어려워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공사비 총 40억원을 투입, 지식·문화 콘텐츠·쉼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개방하고 창의·협력학습 및 평생교육이 가능한 도
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립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전남 동부권 수산 유통 거점 단지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가득 잡은 물고기를 싣고 입항하는 배의 형상을 띈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주요 수산물 산지에서 거리가 있는 광양시의 지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색있는 독자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행사 공간이 마련된 시민복합문화센터로 건립됐다.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소
농업 역사 미래를 아우른 복합문화공간 홍보 국립농업박물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국내 농업·농촌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농업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방문한 학생과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 농업박물관을 소개했다.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업관, 다양한 한식문화를 조명하는 식문화관, 어린이의 특성을 고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이 지난 8월 31일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둔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2일 문을 열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뮤지컬팀의 축하공연과 아동권리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이어졌다.조동탁 의장은 축사를 통해“1년 동안 시설 운영에 힘써주신 김월수 시설장님
제주를 찾는 반려인들을 위한 특별한 소식이 있다. 9월 한 달간, 제주 아우아우에서 멍멍네컷 포토 부스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멍멍네컷은 떠나펫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맞춤형 포토 부스로,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필터와 보정,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찍은 사진이 더욱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는다.아우아우는 제주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벨아벨팜가 운영하중이다. 벨아벨팜은 제주관광공사에서 선정한 J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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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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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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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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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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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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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최원준, 생애 첫 태백장사 등극…김윤수에 3-2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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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윤수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16강에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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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첫 주민조례안 2건 모두 부결…중복·재정상 부담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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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민들이 발안한 1·2호 주민조례안이 결국 좌절됐다.창원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민조례안 두 건에 대해 각각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주민조례안은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과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다.통합창원시 개원 이래 첫 주민조례안인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주민들이 지난해 4월 청구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해 10월 안건으로 수리됐다.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청구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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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난항…고민 깊어지는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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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