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는 2024년 연말을 맞이하여 오는 5일부터, 전통과 현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획전시 “문자, 도圖: 문자, 예술이 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글자와 그림을 결합하는 조선시대 고유의 예술 형식으로 상징성과 장식성을 겸비한‘문자도’를 주제로 하여 그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힘찬 구도로 강원 지역에서 명성을 얻은 석강 황승규의 문자도 병풍 3점을 공개하며, 동시대 미술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문자도의 현대적 변화를 소개한다.미디어아티스트
제14회 한국서예협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오는 8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청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기록-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미술 분야와 결합한 서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지와 도자, 금속, 섬유, 우드카빙 등과 융합한 창조적인 작품들을 통해 문화예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현수 이사장은 “늘 우리에게 몰입과 한가함의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서예와 한국의 기록문화가 같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송년 문화행사
“책을 넘기면 작가의 이야기가 흐르고, 예술이 펼쳐진다.”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미술관은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 전시 ‘책 √ 포인트’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의선, 민주, 이한나, 최민경, 최영지 작가가 참여하며, 책이라는 친숙한 형태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아트북
설치미술 분야가 활발하지 않은 인천에서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다섯 명의 작가가 한데 모여 환란한 지금의 사회에 예술이 던질 수 있는 질문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한희선 시각예술가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민수, 노찬균, 오휘빈, 이정미 작가가 참여했다.이들은
12.3 내란 사태 이후 시민들이 거리로, 집회·시위 현장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도 현장 무대에 오르거나 온라인 공간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사태 관련해 창작 활동으로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다."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는 법."창녕에 사는 음악가 우창수·
김해시는 지난 3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감수성 UP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전 부서 직원 1명씩 참석하여 렉처콘서트, 다문화사회 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7시간으로 진행하였다.특히 유명한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칼로의 작품과 생애를 통해 예술이 어떻게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다루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23일 동녘도서관 대강당에서 구좌합창단 음악극 심청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합창, 솔로, 안무, 풍물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로, 지휘자 양태현, 반주자 박지영과 구좌합창단이 호흡을 맞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구좌좌읍민속보존회, 구좌나빌레라무용단, 세화리연합청년회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냈다.오상석 단장은 “이번 무대가 주민들의 일
◇공연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이 5년 만에 울산을 찾는다. 사라 장은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테와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친숙한 레퍼토리로 대중들과 호흡하며 추운 겨울 시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13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문의 1522·3331. △뮤직팩토리 딜라잇 제9회 정기공연 ‘빛의 노래’= 타악 퍼포먼스팀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빛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악, 무용, 시각 예술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에서 나오는 빛을 탐구하고 삶
행복원주 12월호에서는 기대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나고, 제자리를 찾은 ‘원주 지광국사탑 이야기’ 등 다양한 원주시정 소식을 전한다.먼저 사진으로 만나는 원주 코너에서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성과보다 성장이 중요’ 단구초등학교 농구부의 미래 꿈과 목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법 같은 공간 ‘원주 아트갤러리’를 소개한다.이에 더해 ‘겨울에 피어난 여름의 꽃’ 바나나를 재배하는 강소농 원프리카 이학원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보훈가족·국민과 함께하는 의료·복지서비스 전문기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찾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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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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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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