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의창구 봉림중학교가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2026년부터 봉곡중학교에 통합된다고 22일 밝혔다.2015학년도 18개 학급에 572명이었던 봉림중은 2024년 현재 학생 수 감소로 7개 학급에 학생 115명이 재학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생 수가 더 줄어 1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경남교육청은 내다봤다.교육당국은 올 7월부터 봉림중학교·봉곡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봉림중학교 통폐합 찬반을 물었다.학부모를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 유치원·초등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사 연수’를 진행해 44개 강좌에 교사 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나눔이 있는 학생 맞춤형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사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 맞춤형 수업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열렸다.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의 신청을 받아 44개 강좌에 교사 800여 명이 함께했다.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은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급경영, 학습지도 등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개설했
울산 남구 한 신축 아파트의 초등학교 학군 조정을 놓고 학부모 사이에서 각종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학생 수도 줄어드는데, 통학 거리를 최대한 줄여서라도 학생들의 편의를 봐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상황을 고려해 종합적 판단을 내린 교육당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아파트 입주 예정자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학군을 조정해 달라고 교육당국에 요구하고 있다.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해당 아파트의 초등학교 학군은 중앙초등학교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1차 본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교육종단연구’는 울산 지역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10년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과정, 변인 등을 추적 조사하는 연구다. 조사는 초·중·고 3개 학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이 조사 대상이다. 올해 9월19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보호자, 교사, 학교 관리자 등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울산은 타 시·도보다 연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국립대구과학관과 9일부터 10일까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을 가졌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교육은 웹툰과 게임 제작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 제공과 디지털 기술응용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올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을 통해 경상권 초·중·고 학생 5000명에게 교육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강원음악창작소에서 2024 강원 학생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노래와 공연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표현과 감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강원교육 가족들에게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8팀 59명, 중·고등학교 19팀 1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락 △발라드 △영화 오에
인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자택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쯤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30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육계에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
울산항만공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앞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창원지법의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서 7600여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명 씨가 차명 선불폰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버리도록 지시한 점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2억4000여만원을 건넨 고령군수 A씨와 대구시의원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