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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성범죄와 근무시간 음주 등 제주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은 동료 여경을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를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A경위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증인신문이 끝난 뒤 직권으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경위는 지난 2022년 12월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던 중 같은 지구대 소속 여경을 보고 껴안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제주 경찰의 공직 기강 해이 사례는 올해만도 수차례 적발됐다. 지난 6월에는 같
동료 여경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법정 구속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3일 법조계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달 13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3차 공판에서 A씨를 법정구속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2월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동료 여경 B씨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사 단계부터 법정에서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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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고속시설사업단은 지난 24일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부식품과 겨울이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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