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지난 3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가사관리사로 선발된 이들 중 일부가 불명확한 이유로 국내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l...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우선 중·저소득층 가구가 서비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고소득’ 부모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 또는 출산 예정인 임신부가 있는 서울시민으로,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지난달 6일 국내에 들어온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4주간 직무교육 등 특화교육을 마치고 첫 출근을 시작했다.서울시는 3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늘부터 142가정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사관리사들은 9월 2일까지 4주간 이뤄진 총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통해 이용 가정의 돌봄·가사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특화교육은 △성희롱 예방 및 산업안전교육 16시간 △가사 및 아이돌봄 직무교육 92시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52시간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
정부, 여당이 외국인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니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맞벌이 부부 등 가사 돌봄으로 저출생 문제 해소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최저임금 적용으로 지나치게 높은 비용 부담이 문제로 지적된다.우선 대통령실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 비용을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이 세미나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최저임금 적용 23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2024년 8월 6일 입국했다. 이들은 필리핀 직업훈련원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정부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24세-32세의 가사관리사로,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의사를 소통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마약, 범죄 이력 등의 신원 검증도 거쳤다. 가사관리사는 7개월간 우리나라에 거주하며 9월 3일 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여, 2025년 2월에 마무리 한다. 우리나라에서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정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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