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간 이어지던 열대야가 지난 27일 이후 청주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 사라졌다.청주기상지청은 29일 그동안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던 무덥고 습한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의 차고 건조한 대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27일 이후 청주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이후 역대 최장일인 41일간 관측되던 열대야도 사라졌다.이날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단양 21도를 비롯해 보은·음성·제천·진천·충주 22도, 옥천·영동·증평 23도, 청주 24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