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가 8일 담배 제조사들을 상대로 국민 건강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담배 제조사에 대해 제품의 유해성 정보와 건강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민생활 안전 및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제주 지역'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감시·관리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으로서 사람이나 환경에 노출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생활화학제품 중 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것이다.대부분의 위반 사항을 살펴보면 △표시사항 일부 미표기, △신고한 품
환경부는 19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조사‧연구,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환경보건센터 4곳을 지정한다.환경보건센터 4곳은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및 단국대학교병원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부산대학교 및 한국환경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기존 환경보건센터 4곳의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 20일까지 모집 공모 후 사업목적, 계획 타당성 및 수행 여건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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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
영농 활동 빠른 복귀위해 선제적 지원 필요 정희용 의원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7일 같은 당 김형동 의원과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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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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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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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첫 축제 형식 ‘전공 탐색 진로 설계 박람회’ 성료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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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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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맛집 생생소식통 ‘참별지기’ 출범
성주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참별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참별지기는 단순히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을 아끼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참별지기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숨은 관광지와 맛집, 군내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별지기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SNS 전문가를 초빙해 SNS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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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 선정
영주시는 최근 ‘2025년 2차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1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 국비 10억25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0억5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도시지역 82㎢를 대상으로 라이다와 드론을 활용해 최신 지형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2016년에 제작된 기존 지형도를 약 10년 만에 최신화하며, 여기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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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앞두고… 울릉~포항간 ‘엘도라도호’ 장기 휴항
포항~울릉 간 항로를 연결하는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여객선이 기관 엔진 부품 결함으로 지난 4일부터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엘도라도호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인 대저페리 측은 “최근 여객선 출력 이상으로 지난 6일부터 선박을 점검한 결과, 엔진 내 피스톤 볼트 파손으로 엔진 내부 블록 등이 파손돼 운항을 중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사측은 피스톤 파손부분을 해외에서 주문 제작해야 하는 부속 조달 등 수리 기간이 3개월쯤 걸릴 것으로 보고 7월 중순쯤 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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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과기부, 연구개발특구펀드 ‘맞손’
경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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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로부터 지켜낸 축산자원 집으로 돌아온다
경북도는 영양군에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 젖소 144마리가 속속 돌아온다. 영양군에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하기 위해 분산 사업장을 설치했다. 지난달 26일 산불이 영양군으로 확산하자,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 보유 중인 종축의 긴급대피가 결정되었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에 있는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의 본원으로, 나머지는 안성 농협 목장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