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서 숨진 특수교사가 생전 동료들에게 격무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온라인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5일 특수교사 A씨가 동료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고인은 그동안 유가족과 주변 동료에게 지속해서 괴로움을 호소해왔다”고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
경북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와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악성 민원 대응과 직원 보호 대응 방안 마련 등 97개 조항이 담겼다. 또한 지난 5월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 및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악성민원 대응과 직원 보호 대응 방안 마련 등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3차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합의한 97개 조항이 담겼다.김무윤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
2일전
최근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열악한 특수교육 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인천시교육청과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사망한 인천의 경우 과밀 특수학급을 운영 중인 학교가 모두 146곳으로 집계됐다.과밀 특수학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를 기준으로 초등학교·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인천의 과밀 특수학급은 초등학교가 84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48곳, 고등학교 14곳 순이었다.특히 인천 모 초등학교의 경우 특수교사 2명이 특수학급 1개 반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 고사장 입실.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펜하겐 에너지 아일랜드, "해상 에너지 허브…차세대 재생E 솔루션"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의 해상 에너지 허브 전문 개발사 CEI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에 참여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그리드 확충을 위한 해상 인프라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과’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는 ‘2024 BIXPO 해상풍력 국제 심포지엄’과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서 두뇌 스포츠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첫 개최
두뇌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브리지 대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2024 울산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7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브리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회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과 김혜영 부회장, 김재익 울산브리지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브리지협회장들이 참석해 울산에서 첫 발을 내딛은 브리지를 응원했다. 카드 게임 중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예산정책처, ‘2024년 세법개정안 토론회’ 개최
국회예산정책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하며 국가의 조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면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조세정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 조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024년 정부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호 태백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동참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도소에 가려고" 편의점서 낫들고 들어가 점원 위협한 30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척 하면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시, 인공지능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보고회 가져
용인특례시가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완료 보고회를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지역 현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용인행정 디지털 트윈’을 진행하고 이날 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도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진단, 예측,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찬대 "김건희 특검법 오늘 통과…尹, 또 거부하면 국민이 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예고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분노한 민심을 우습게 보지 마시길 바란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본, 부산항-하카타항 선편 노선 활용 ‘한·일 해상특송’ 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해양수산대전환] "연어 年 1만1000t 생산, 1600억원 수입대체"
- 방어 5000t 생산 수출 새 주력품종으로 육성- 해변엔 사계절·야간·펫팸 등 콘텐츠 보강- 동해중부선·영일만항 크루즈 등 연계 관광경상북도가 14일 공개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와 관광여건, 수요 변화를 반영한 수산 부문과 해양 부문 경북도의 주요 구상을 살펴본다.◆수산 분야 변화 불가피먼저 경북도는 기르는어업에 2030년까지 1400억원 투입, 산업단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기존 양식품종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해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