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군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하고 싶은 사람들은 나를 따라 진주성으로 가자. 남강의 푸른 물을 왜놈의 피로 붉게 물들이겠다.”임진왜란 당시 6000여 의병을 모아 왜군에 대항하다 전사한 의병장 고경명. 고경명의 아들로, 진주성을 지켜 곡창 지대인 호남으로 왜군이 진출하는 것을 막으려다 제2차 진주성 전투 당시 순국한 촉석루 삼장사 중 1인 고종후.1592년 임진왜란 당시 최대의 의병전을 이끈 제봉 고경명과 그 아들 고종후의 행적에 연극적 상상력을 더한 창작 음악극이 호남에서 마련돼 눈길을 끈다.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6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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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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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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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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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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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10시간전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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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불량 제품으로 2억 피해 입힌 업체와 10억대 추가 계약
1시간전
기상청이 불량 기상관측 장비를 납품해 2억원여 손해를 끼친 업체의 배상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당 업체와 같은 제품 뿐 아니라 다른 관측장비까지 약 10억원 대 추가 구매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8년 한 업체로부터 5억 8,000여만원 상당의 레인존데 3,650개를 납품받았다.레윈존데는 기구에 센서를 매달아 하늘로 띄워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의 기압·기온·습도·풍향·풍속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 필수 기상장비로 회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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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도 제때 못 내는 MZ세대… 원인은 구직난?
휴대전화 요금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MZ세대가 급증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 가운데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와 연체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2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3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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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관 부회장, 국감 증인 채택 왜?…재계 인사 '줄소환'
여야가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기업인을 대거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금융권 내부통제, 기업 지배구조, 플랫폼 기업 공정거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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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넘는 고소득자 1만4천명 주담대 소득공제 700억 받아
연봉 2억원이 넘는 고소득자 1만4000명이 주담대 소득공제를 700억이나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27일, 국세청에서 받은 ‘소득구간별 부동산 관련 공제 현황’을 보면, 연봉 2억원이 넘는데도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은 고소득자가 연간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5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783명, 연봉 10억원이 넘는 고소득자도 124명에 달했다. 현행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에 아무런 소득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서민과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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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업사이클링 작업모’ 1천개 취약계층에 기부
1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폐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작업모 1,000여개를 폐지와 공병을 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기부했다.코레일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직원들이 사용하던 안전모와 투명페트병 원사를 활용해 벙거지 모자 형태의 가벼운 안전모로 제작했다.이어 코레일은 이날 대전 동구청에 대전 지역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링 작업모 2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19개 코레일 봉사단은 내달 말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해 모두 1,000개의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