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천적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게 고배를 마셨다.샘조세프 벨란겔, 앤드류 니콜슨, 김낙현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가스공사는 지난달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81대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2022년 3월 이후 울산 원정 8연패 수렁에 빠졌다.두 팀의 맞대결은 12월 31일 오후 10시 시작,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