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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시간이 많은 자원봉사자에게 소정의 격려품을 지급하는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 선정과 관련해 특정 봉사 사이트에 등록된 봉사 시간만 실적으로 인정하고 있어 뒷말이 나온다.2일 센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와 봉사자 격려를 목적으로 우수 자원
사람의 본능 속에는 쾌락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과 더 가지고 싶어 하고 더 오르고 싶어 하는 탐욕이 있어 때로는 그에 따라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보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예쁜 것은 모두 내 것이 되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삽니다. 31살까지 그렇게 살았던 남자의 이야기가 《고전혁명》이라는 책에 실려 있습니다.그는 문제아였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남의 밭에서 과일을 훔쳐 먹던 문제학생이었다. 가는 곳마다 난폭한 짓만 골라서 했다. 그나마 좋아하는 일은 희곡을 쓰는 일이
직박구리 한 마리가 감나무에 올라앉아 감을 탐하고 있다. 밤새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머리를 아예 감 속으로 처박았다. 밑에서 사람이 지켜보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 감이나 마구잡이로 먹는 것은 아니었다. 가을 햇살 아래 말랑하게 익어가는 것들로 골라서 쪼아먹고 있다.먹을 것이 부족한 과거에는 까치밥이라 해서 꼭대기의 몇 알은 따지 않고 날 짐승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공생공존하던 시절의 그 미덕도 세월 따라 많이 바뀌었다. 일손이 부족해선지 먹거리가 풍족해선지 아예 따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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