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회 등 보훈단체를 중심으로 울산에도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예산 사정 등으로 올해도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서 독립운동 현충시설을 살펴보면, 울산에는 박상진의사 생가, 병영 3·1운동 기념 조형물, 외솔기념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총 16개의 독립운동 현충시설이 있다. 그러나 울산은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다. 다른 특·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옥천군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년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부족해 늘 숙제로 남아 있었다.이에 군은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남부출장소 부지를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이랑'으로 탈바꿈시켰다.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와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과정과 내부 공간 소개순으로 진행됐다.청년이랑에는 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더 나아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날이
장애인 주차장, 권리가 아닌 눈치의 공간이 되어선 안 된다.도심 어느 대형마트 주차장. 휠체어 마크가 선명히 그려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한 일반 차량이 당당히
김만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일 온천 역사 500년을 잇는 ‘덕산온천’ 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공간이 될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동해시 곳곳의 산책로, 강변, 그리고 역사적 공간이 봄의 향기로 가득 채워진다. 설렘 가득한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다면 동해시 ...
안양시가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의 중요 거점 공간이 될 안양천 충훈부 일원의 충훈벚꽃축제 현장에서 6일 오후 7시‘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에서 활동하는 박준우 작가의 개인전 〈산속집, 그린벨트, 메타세쿼이아〉가 다음 달 17일까지 창원 갤러리 프로젝트 아이에서 열린다.박 작가는 실물이나 경치를 있는 그대로 그리는 현장 사생을 주로 한다. 자연스레 30여 년간살고 있는 창원이 작품 공간이 된다. 이번 전시에서
중부뉴스통신 =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이 삭막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을 위한 휴식처이자 화려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도시는 그 자체로 예술 공간이 될 수 있을까? 프랑스 출신의 예술가 클레트 아브라함은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그는 2010년부터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에서 교통 표지판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며 예술적 개입을 시도해왔다. 교통 안내 기능을 넘어 유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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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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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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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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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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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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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사천와룡문화제' 열린다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화합형 축제로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사천와룡문화제는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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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항시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권오성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송정림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미화 △건설교통사업본부 교통지원과 성주용 △복지국 복지정책과 이원한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권태중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 오정흥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 이성수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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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DEX 주피터 DAO, 2년 내 독립 거버넌스·재정 자립 추진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 DAO가 향후 2년간 독립적 거버넌스와 재정 자립을 추진하는 계획을 제시했다.주피터 커뮤니티 포럼에 따르면 주피터 DAO는 '향후 2년: DAO 결의안'을 발표하고 단계적 독립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주피터 팀 지원 아래 DAO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골자.핵심 조치로는 DAO 제안 절차 표준화, 트레저리 관리 권한을 DAO에 이양, 법인 설립, 재정 독립 확보, 거버넌스 투명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팀은 운영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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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초등 6학년 대상 3박 4일 독도 체험 탐방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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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부부 투르크 반려견 관리 비용,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당시 선물로 받은 반려견을 서울대공원에 위탁해 서울시가 사육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