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옥계항과 안인항 인근 지역에서 강릉시,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협력하여 아시아매미나방을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시아매미나방은 80여 종의 과수와 수목을 가해하는 섭식성 해충이다. 극동 러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창궐 시, 피해가 심각하여 유입 차단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 감염지역에서 선박과 화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북미국가, 칠레, 뉴질랜드 등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ACM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