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국민의힘은 7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국가 등 조기 대선 공약에 반영될 7대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완주전주 통합문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동안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매우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진정으로 지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중단됐다.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윤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들은 차기 정부 기조에 따라 백지화되거나 유지될 수 있어 부동산시장에선 주요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주목하며 한동안 관..
6시간전
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시도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단체장이 앞장서 대권주자들에게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요청하는 ..
경남지역 부동산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동안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부동산 정책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고, 앞으로 대선 주자들이 내놓는 공약에 따라 부동산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은 규제 완화
조기 대선 출마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 사업으로 건의될 지역 현안 사업들이 잇따라 제시됐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선 겨냥 미래발전 공약 건의과제' 75건을 발표했다. 대선 공약 과제는 최우선으로 지역 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정 과제로 전국화할 제도 개선 및 국정
'12.3 내란사태'로 멈춰섰던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현안과 관련해, 제주도가 오는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후보진영의 지역공약화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첫 질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대선이 50여일 정도 남아 있는데, 이때 제주지역 공약을 넣지 않으면은 어 우리는 2026년 7월 1일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 지역 공약에
세종시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 조기대선 공약화에 나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한발 더 나아가 헌법에 ‘행정수도=세종’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최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신행정수도 건립이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지 않아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오영훈 지사는 9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김황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올해 7월까지 주민투표를 완료하고 법 개정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주민투표 시기가 7월은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고, 9~10월쯤 돼야 가능할 것 같다.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그런 상황을 발생시키게 한 요인은 내란 사태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자발적 환경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김천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도로변과 임도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회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질서 홍보에도 나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군-쿠팡 업무협약 체결…농가 소득 증대 기대
고령군이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 농산물의 전국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온라인 농산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만규 대구시의장 “미군 이전지역도 고통…사전 지원 필요” 강조
대구광역시의회가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전국 시도의회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에 대한 법적 지원 필요성을 본격 제기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전히 대형 재난 불안감 높아... 지자체 책임 확대해야
국민 10명 중 4명이 우리나라가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동아대학교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공동으로 ‘세월호 11주기 재난안전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 “지역 융합 연구개발 등 플라즈마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및 산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차세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