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선정했다.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용역에서는 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인 '공역',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이어 국제민간항공기구, 미국연방항공청 등의 규정을 준용한 입지 적합성, 권역별 균형, 경제성 등을 검토해 화성, 평택, 이천 3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