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의 도약대가 더 구체화됐다. 사업에서는 구 회장이 취임 후 역점을 둔 ABC에서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미래 성장 거점으로는 인도시장을 낙점했다.이에 구 회장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3일 12개의 민간단체장들이 모여 2025년 각북면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한 해의 계획을 구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각북면사무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농업인, 복사꽃 여성회 등 회장들이 참석하여, 사랑愛 나눔냉장고 활용방안과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단체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 했다. 각 단체장들은 “각북면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주시는 ‘2025년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제주시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농촌현장포럼은 마을 주민 주도로 직접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자체 진단하여 특색있는 발전 과제를 기획·모색하는 마을공동체 협의 프로그램이다.농촌현장포럼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추진 동기를 부여할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자원 발굴을 통한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을 진행해 마을 사업의 기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놓고 여야가 14일 날선 설전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13일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 내용을 공개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구상하는 15~20조 원과 비교하면 두 배 규모다.이를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재명 대표의 그간 추경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이 대표는 거짓말을 모국어처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민주당은 본격적인 추경 논의로 민생 회복에 숨통을 틔워야 한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만약 이 막대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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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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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공항·지역 발전 전략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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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도축업 '위생관리·인력난 등 현안해결' 그리고 '녹색경영'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일부도축장 위생 미흡 '세밀한 관리를' 자동화 로봇·숙련 외국인노동자 '인력난 솔루션'으로 급부상 축산물 수출·도축비 정상화 주문도...수질오염·냄새 최소화해야 도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위생관리, 인력난 등 현안해결은 물론, 환경, 냄새 등 녹색경영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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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척결.헌법 수호" 3.1절 맞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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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게스트하우스 불…"화목보일러 부주의 추정"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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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는 산림보호법 위반 명백..‘충격’”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는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제는 오름 불놓기 사유가 산림보호법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으로 그동안 불법으로 오름 불놓기를 해왔다는 게 충격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주녹색당과 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가 산림보호법에 위배 되느냐는 감사청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산림보호법 제34조 1항은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등을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산림병해충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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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독일 복귀 가능성 제기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며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영국과 독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 공격진 개편을 위해 손흥민을 주요 타깃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뮌헨은 윙어 자원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의 경험과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 SV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150골 이상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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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오는 4월 결혼… 8년 연애의 결실
가수 장우혁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연예계에 종사하지 않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8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장우혁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한 관계자에 따르면, 장우혁과 예비 신부는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장우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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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원 원격근무 '어나더플러스', 정부부처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를 중앙부처와 행정시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어나더플러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어나더 오피스'는 공직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닌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총 223명이 이용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업무효율성 증대, 심리적 안정, 출퇴근 편의 등이 주된 만족 이유로 나타났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