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 듯한 거리이지만, 막상 후리웨이를 운전해가다보면 로스앤젤레스에서 샌디에고는 매우 먼 길이고, 두어시간 운전하면서도 미국땅이 매우 넓은 대륙임이 느껴진다. 시속 100~120km로 달리면서 수없이 지나치는 도시와 마을들을 볼 수 있고 사막 같아 보이는 광활한 산야와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미 대
  새마을운동은 1970년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농촌부흥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정신으로 내세우며, 민관이 협력하여 집과 마을을 새롭게 가꾸며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했던 우리의 역사 유산이다. 과거에도 농촌계몽, 4H 등 농촌개발운동이 없지는 않았지만, 1970년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것들과 다르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거국
  우리나라에 커피가 알려지게 된 것은 구한말인 125년 전쯤인데, 나라가 어지럽고 열강의 각축이 심해 조선의 왕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난 갔던 ‘아관파천’때 러시아 외교관들이 고종에게 커피를 소개했다고 한다. 그후 고종은 커피를 즐기게 되었는데, 이를 정부고관들과 나누면서 우리나라에 ‘가베’ 혹은 ‘가비차’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에 오게되면, 대부분 LA 근교에 위치한 라크리센터에 머물며 LA 다운타운의 일부인 코리아타운까지 30분 정도의 거리를 좀 한가한 2번 후리웨이와 알바라도 스트릿을 통해 오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렌지 카운티의 얼바인을 지나 샌디에고 카운티의 칼스배드까지 여러 차례 왕복하면서 LA 중심부를 관통하는 5번 후리웨이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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