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촉석루의 학술적·경관적·건축적·역사적 가치를 고찰 및 재정립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방향
촉석루 국가 문화유산 승격에 대한 진주시민들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승격 신청에 앞서 학술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11일 시민홀에서 ‘진주 촉석루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촉석루의 학술적·경관적·건축적·역사적 가치를 고찰하고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촉석루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지환 경남건축문화재연구원장은 “촉석루는 오랜기간 원형을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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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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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
당진시가 지난 22일 당진 영탑사에서 소장유물인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이운 및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새로 건축된 비로전에서 진행된 봉안식은 영탑사 주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국가지정 보물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은 1928년, 1975년 2차례나 도난당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인법당에 모셔져 있었지만,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를
정읍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정비사업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고분 4기와 다량의 금·은·동제 장신구가 부장유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1973년 故 전영래 선생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18년에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전주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고분 4기가 새롭게 확인됐고
강화군이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 및 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로,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7명으로 총 32명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사용이 가능하며,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사명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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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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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피향 물씬 나는 제주의 녹나무 가로수홍경아,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 ‘시나몬’ 향을 좋아하는가? 시나몬은 녹나무속을 뜻하는 ‘키나모뭄’에서 온 단어로, 우리말로 계피이다. 녹나무 껍질은 계피로 이용하지 않지만, 나무 전체에서 계피 향과 비슷한 독특한 향이 난다.우리 제주에서도 녹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녹나무는 제주를 상징하는 나무일 뿐만 아니라 군락지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천연기념물 제162로 지정된 녹나무군락지는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약 2㎞ 떨어진 개천가의 급경사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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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멈춰야
경남도의회가 지난달 19일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고 폐지안 검토 시한을 정해 강행하려다 보류한 바 있다. 그 후 일정을 변경해 10일 조례 폐지안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15일 위원회 안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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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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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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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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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설관리공단, 전통시장 활성화 '제3회 장보기의 날' 행사 펼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16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2024년 제3회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임직원 40여 명과 노동조합 대표 및 간부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공단은 202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보기의 날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로컬푸드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장보기 행사 후에는 이사장과 함께하는 소통경영 시간을 마련하여 공단 홈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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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명 중 1명 "내가 번 돈 내가 쓴다"…재산 상속 가치관 급변
본인의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스스로 쓰겠다는 노인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 활동도 경로당 이용 비중은 줄고, 친목 단체에 참가하는 비중은 크게 높아졌다. 가치관의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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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소보·호령·부계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추진
대구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보·효령·부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시행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복지 등 서비스 공급 거점의 기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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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 3년간 ‘의대 진학’ 사유로 자퇴 182명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최근 3년간 ‘의대 진학’ 사유로 자퇴한 학생이 1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석·박사 과정에서 학위를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182명이었다. 학사과정 중 자퇴한 학생은 178명이며, 석사과정 2명, 석박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 등 석사 이상 과정에서도 의·치대 진학 때문에 자퇴한 학생들이 있다. 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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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산물공판장 이명순 할머니 통 큰 기부…"학생들에 힘과 용기를"
“손자손녀 같은 어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습니다.”40여 년간 농산물을 판매해 온 70대 이명순 할머니가 지난 15일 영천시장학회에 1000만 원을 통 크게 기부했다.영천농산물공판장에서 45년 동안 지역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일을 해온 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