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타 제도와 달리 특별한 규제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고성공룡지질공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역사적 지역이며,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비롯해 병풍바위 주상절리 등 지질학적 가치
경주·포항·영덕·울진을 포함한 4개 시군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공식적으로 등재됐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 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
여수시가 오는 21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질공원해설사’는 여수 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각 지질명소의 형성 과정과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수시민으로, 지질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춰야 하며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 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국가지질공원 지정 추진 중인 권역 거주민은 우대된다.모집 인원은 총 5명이며,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8월 중 국립
5일전
인천시가 지난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대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국제적 지질학 가치 규명 용역’을 발주했다.‘세계지질공원’은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유산’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질, 생물, 문화·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3대 제도다.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4월 기준 48개국 213곳에 이른다. 국내에는 5곳이 지정됐고 지난 2023년 2곳이 인증을 신청한데 이어 지난해 백령·대청 1곳이 도전했다.국내의 세계지질공원은 ▲2010년-제주도 ▲2017년-경북 청송군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영월군의 청령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영월 청령포는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의 유배지로서 역사적 가치와 함께 감입곡류하천의 대표적인 사례다.청령포는 2008년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 제50호로 지정됐고, 2017년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지정됐다.단종의 넋과 충신들의 충절을 기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5~27일 청령포와 장릉 일대에서 개최된다.행사 기간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동굴 전시 해설을 통해 석회동굴과 동굴 생성물의
경남도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질공원
23시간전
경남도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에서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중부뉴스통신 = 고성군은 환경부 제3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성공룡지질공원은 고성군 전역을
김재욱 기자 =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 운영을 3월 15일부터 재개했다.울릉...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 운영을 3월 15일부터 재개했다.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12월 27일 국내 제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지질공원에는 봉래폭포, 황토굴, 관음도, 삼선암, 저동․도동 해안산책로 등 23곳의 지질명소가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여 지난 7년간 207,237명의 많은 탐방객에게 지질명소 동행 탐방 및 해설을 제공하였다.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봉래폭포, 나리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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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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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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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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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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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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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공무직노조 "교육청, 공무직 노동자 건강권 보장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5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동자 건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그동안 학교 급식실에서는 170명 가까운 폐암 산재자가 발생했으나 교육청의 환기시설 개선은 더디기만 하고, 급식실 결원 문제는 해마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다가올 여름, 폭염 속에서 일할 노동자들의 건강권 역시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급식,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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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농가에 500만 상당 조사료 전달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성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경 북 박주혁 한우농가에 500만원 상당 조사료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8일 청송군 진보면 돈골길 80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옥수수사일지리와 볏짚 등 500만원 상당 조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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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는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 등 불법체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불법 취업에서 나아가 경미한 범죄나 조직적 범죄까지 이어지고 있다.단순한 체류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지역 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법체류자 대상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권을 존중하는 범위 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2025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 계획에 따라 ‘25. 4.14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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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 '공공의대법'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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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 안(眼) 검진 실시
보령시는 지난 14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검진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찾아가는 무료 안 검진 사업에 주포면이 선정되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이날 안과 전문의가 참여해 시력, 안압, 굴절 검사뿐 아니라 안저 및 세극등현미경을 활용한 정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안약 등을 처방하고 돋보기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