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으로부터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부지 사용 협조 약속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박람회장 진출입로 확보와 연결도로 및 교량 공사 사용 허가는 문제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한국철도공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물류회사의 대체 부지 마련과 설득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회의원이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백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3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태화강 국가정원 내 휴게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정선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내 휴게 쉼터 설치사업 기탁식을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는 오는 2028년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휴게쉼터 조성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쉼터
오는 2028년 울산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 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는 울산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가 있다. 바로 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문제다.현재 박람회장 부지로 계획된 지역 중 일부는 울산시가 아니라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소유하고 있다. 이 부지는 박람회장의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손을 맞잡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법은 박람회의 체계적 준비와 사후 활용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시는 3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여야 3당 의원이 대표 발의에 나섰고, 지역구 국회의원 6명 모두가 공동발의자로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달부터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울산 클린업 전담팀’을 구성해 부서별 지정 분야에 대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도심, 주요 간선도로, 하천, 해안가 등 도시 전반에 대한 환경 미화, 불법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 정비, 불법 쓰레기 단속,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한다. 5개 주요 도로 구간별로 민관 합동 환경 정비를 연중 추진해 국제 정원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도시환경정비의 날 ‘깨끗데이’를 명절과 주요 행사 전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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