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지자체,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8.27일~29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AI는 산업과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서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언급하며, “금융권이 AI 분야 G3 국가 도약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핀테크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

한국신용데이터가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과 함께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으로 명칭을 확정하고, 웹사이트도 공개했다.‘소호’는 소규모 사업형태를 의미하는 영단어로, 소상공인을 중심에 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웹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라는 지향점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는 소상공인 사업장이 약 412만개나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은행은 없다”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소상공인 중심 금융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새로운 암호화폐 사업이 고수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라는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내장된 단서에서 드러났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메타데이터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지원하는 유일한 암호화폐 디파이 플랫폼이 사용자를 안전하고 고수익의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탈중앙화 금융의 최고 도구로 연결할 것'이라 명시돼 있다. 또한 사용자에게 '오늘 금융 혁명에 동참하세

네이버페이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네이버페이는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막일인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은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해당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지난 20일 오픈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금융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이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이기에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돌봄 환경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의 수요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85개 부스에서 109개 기업·기관들이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홍보하게 된다.금융결제원은 디지털금융 시대의 지급결제 전문기관으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시관을 운영한다. ⦁ 금융결제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세미나 개최세미나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

금융감독원은 금융의 디지털화, 비금융회사 금융참여 확대 등 금융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응 협회·전문가 등과 함께 '운영위험 관리강화 T/F'를 구성했다.5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Kick-off 회의를 개최, 은행‧보험‧카드‧IT 등 업권별 운영위험 관리강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최근 금융감독 영역 밖에 있는 핀테크·이커머스 등의 금융업 취급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내 새로운 위험요인이 대두했다.금융시장의 위험특성도 전통적인 신용·시장위험 등 거래위험 外에 금융사고, 소비자피해 등 비정형적 운영위험의 중요성 증가했다.그동

최근 신한은행이 서민금융의 최전선인 영업지점 폐쇄 건수가 국내 은행중 최다로 확인돼 포용적 금융 경영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고소득층에 쏠린 수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금융의 공공서비스와 상충하는 '고객양극화 심화' 경고음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경영의 핵심 고리인 “금융 취약계층의 사회적 불평등 완화”와는 반대 스텝을 취하는 데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금융권이 사회적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아날로그 시대의 금융 법제를 재점검해 금융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금융회사의 진입·행위 규제 및 클라우드 이용과 같은 정보 처리 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정책의 주요 방향을 제시하며 가장 먼저 핀테크와 금융회사 간 협업 강화도 강조했다.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도하는 제도인 ‘샌드박스’ 정비도 언급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지정된 250여 건의

# A씨는 모바일 청첩장 문자메시지를 받고 인터넷주소를 눌렀다가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신용정보를 탈취당했다. 이후 범죄 조직이 A씨의 정보를 이용해 1억 원 상당의 대출과 예금을 해지했다. # SNS에 ‘미성년자 급전 문의, 급전 준비물, 부모님 명의 휴대폰’ 등의 광고 문구를 올린 사기범은 청소년들을 유인해 부모 명의 휴대전화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후 비대면 대출로 1억5000만 원의 피해를 줬다.최근 비대면 금융거래의 일상화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